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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반계' 등 '부안 3현(賢) 학술대회' 전북대서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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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부안 3현(賢) 학술대회'의 제6회 대회가 오는 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다.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반계서당 모습.(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올해로 6회째인 '부안 3현(賢) 학술대회'가 오는 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다.

부안 3현(賢)은 고려말 성리학자 '지포' 김구 선생과 조선 실학의 비조인 '반계' 유형원 선생, 조선 성리학의 불씨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노력한 '간재' 전우 선생 등을 일컫는다.

이들은 고려 말 불교가 지나치게 난만해 폐해를 드러낼 무렵, 불교를 대체할 새로운 학술 사상으로 성리학을 도입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5일 전북대 BK21 플러스 한·중문화 '화이부동' 연구 창의인재 양성사업단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부안 도동서원 복원 의미'와 '반계유집 재구성의 의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연세대 명예교수(철학과)이자 국제퇴계학연구회 회장인 이광호 교수의 '21세기 한국 인문학의 정체성과 그 사명, 지금 왜 유학인가'라는 기조발표로 대회를 시작한다.

이어 전북대 객원교수인 이문호 교수가 '김구 판관의 목민에 의한 제주 밭담 공학적 고찰 -50m/s 태풍에 왜 안 무너지나?'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또 경동대 박재복 교수와 동국대 최연식 교수, 전 국립한국고전번역원 김동주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전경목 교수가 함께 하며, 모두 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논문 '반계유집(磻溪遺集) 재구성의 의의와 전망'을 발표하는 김동주 교수는 그동안 반계 이후에 생존한 인물들의 시문집을 일일이 검색하고 다른 인물의 시문집에 수록된 반계의 시문을 찾아 '반계유집'을 재구성했다.

이렇게 재구성한 유집에 수록된 내용은 시(詩), 사(辭), 부(賦), 사(詞), 서(書), 잡저(雜著), 서(序), 발(跋), 전(傳), 제문(祭文)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 반계 선생의 문학과 학문을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 후 오후 5시부터는 전주대 이재운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열띤 종합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김병기 전북대 중어중문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반계 유형원 선생의 유집을 재구성한 학문적 성과가 공개돼 학계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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