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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보험 가입 기피하는 밀레니얼…펫보험 시장 ‘대세’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출시 1주년 가입자와 반려동물 통계

메리츠화재의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 메리츠화재 제공.

메리츠화재의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 메리츠화재 제공.

최근 시장이 커지고 있는 ‘펫보험’(반려동물 보험)의 가입자 과반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이 과거보다 보험 가입을 꺼려하는 상황에서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 출시 1주년을 맞아 발표한 가입자와 가입 반려동물의 통계를 보면, 반려견 보험 가입자의 절반(50.7%)은 20~30대다. 반려묘 보험은 20~30대 가입자 비중이 68.4%로, 10명 중 7명꼴이다. 각각 40대 가입 비중까지 더하면 79.9%, 92%로 가입자 대부분을 차지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보험사에서 주력해 판매하는 보험들은 대개 40대 이후 비중이 훨씬 큰데, 펫보험만 이례적으로 젊은층 가입층이 두텁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젊은 인구와 1인가구가 증가하고, 이들이 반려동물을 좀더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대면으로 가입이 쉽다는 점도 젊은층의 펫보험 가입 문턱을 낮춘 요인이다. 반려견의 보험금 지급 건수는 장염(구토·설사·혈변), 위염, 피부염 순이었다. 지급액이 높은 기준으로는 이물질 섭취로 인한 제거수술, 장염, 췌장염, 골절 순이었다. 반려묘는 장염, 결막염, 곰팡이성 피부염 순으로 지급 건수가 많았다. 지급액은 장염, 기력저하(식욕부진), 세균성 피부염의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 10월 이후 1만9천여마리가 가입한 반려견 보험의 경우 말티즈·토이푸들·포메라니안 순으로 가입이 많았다. 올해 4월 출시해 1700여마리가 가입한 반려묘 보험은 코리안숏헤어·페르시안·스코티쉬폴드 순으로 가입 건수가 많았다. 인기 있는 반려동물의 이름도 집계됐다. 반려견은 콩이, 코코, 보리, 초코, 두부 순으로 중복되는 이름이 많았다. 반려묘는 코코, 보리, 레오, 콩이, 초코 순이었다. 메리츠 쪽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해 ‘고막둥’처럼 계약자의 성을 이름 앞에 붙이는 경우도 빈번했다”고 설명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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