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star Bookmark: Tag Tag Tag Tag Tag
Korea

친문 지지층 이탈할라 조국 놓지못하는 여당

[조국 의혹 확산] PK 민심 악화엔 전전긍긍

더불어민주당은 25일에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조속한 인사청문회 실시를 주장하면서 '조국 지키기' 기조를 고수했다.

여론 악화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조 후보자를 버리지 못하는 데 대해 당 핵심 관계자는 "'친문 핵심 지지층'의 이탈 우려 때문"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당에서 '조 후보자가 물러나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실제 낙마하면 중간층에는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핵심 지지층은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버렸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다른 후보자였다면 그만두게 했겠지만 조 후보자는 포기할 수가 없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도 이해식 대변인 논평을 통해 "조 후보자는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와 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조 후보자에 대한 혹독한 여론 검증과 이에 대한 후보자의 성찰은 조 후보자가 왜 법무부 장관 적임자인지를 이해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러나 민주당으로서는 '조국 지키기'가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의 민심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점이 걱정이다. 지난 20~22일 한국갤럽 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5%, 부정 평가는 49%였다. 그런데 PK에서는 긍정 평가는 38%에 불과했고 부정 평가는 53%에 달해 부정 평가의 비율이 대구·경북(TK)의 7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조 후보자가 애초에 부산 출마를 받아들였다면 이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 텐데, 이제는 조 후보자가 PK에서 민주당에 짐이 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부산 의원들은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일 당시 그에게 부산 지역 총선 출마를 요구했었다.


All rights and copyright belongs to author:
Themes
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