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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효문화뿌리축제 경제효과 238억, 칼국수축제 병행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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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대전칼국수축제, 대전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지난 9월27일부터 대전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에서 사흘간 열린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경제효과가 23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축제평가 용역을 담당한 건양대학교 산학연구소 지진호 교수팀은 방문객 소비 지출에 따른 관광 또는 관련 사업에 미친 직접적 경제효과를 238억 1100만원으로 산출했다.

방문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축제의 재미, 시설안전, 접근성·주차편리, 재방문·방문유도, 먹거리, 프로그램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만족도가 7점 만점에 5.6점을 기록했다.

특히 칼국수축제가 열리던 서대전시민공원의 정비사업에 따라 불가피하게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를 병행해 개최한 것도 긍정적 반응을 가져온 것으로 풀이됐다. 만족도 조사에서 먹거리 부분 만족도가 10개 항목중 가장 높은 5.77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반면, 가장 낮은 만족도는 기념품(5.25점) 으로 조사됐다. 실속형 디자인이 가미된 관광 기념품 개발로 다양한 살거리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밖에 지진호 교수팀은 축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전통문화와 현대 첨단 기술의 접목, 편의시설 확충과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젊은층 참여 유도 프로그램 확대, 문중프로그램 지속적 개선을 제시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효와 칼국수의 만남과 직원과 주민이 온 힘을 다해 완성도 있는 축제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긍정적인 결과로 나왔다"면서 "효문화뿌리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