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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생태보호 나서자”… 환경주일 맞아 행사 잇따라


2021년 세계 환경의 날과 환경주일을 맞아 지역교회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를 돌아보고 생태 보호에 나서자는 내용의 행사가 한국교회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살림·센터장 유미호)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1 환경주일 예배 자료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의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교회 환경교육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공모전은 교회학교 예배를 포함해 환경을 주제로 한 예배 자료나 설교문, 시연 영상을 살림 블로그에 게시된 메일 주소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교회에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살림은 장신대 그린캠퍼스와 장신대 오이코스 동아리와도 협력해 ‘환경주일 예배 공모전’(포스터)을 연다. 오는 24일까지 지역교회에서 올해 환경주일에 활용한 예배자료와 영상을 공모하며 참가 대상은 장신대 신학대학원 학생이다. 심사를 거쳐 1등은 50만원을,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을 시상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 생태정의위원회는 ‘생태정의와 기후 행동-노회와 지역교회가 함께 만드는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을 지난 7일 발간해 지역교회의 생태 영성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한 이번 소책자는 기환연이 진행 중인 한국교회 탄소중립 캠페인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의 교육 교재로 기획됐다. 책에는 기후미식과 슬로 패션, 미니멀 라이프와 친환경 에너지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실천수칙과 생태 영성 함양을 위한 도움말이 담겼다. 세 단체는 교육 영상도 별도 제작한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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