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고문흔적 명백해”…사인 은폐 등 의혹 불거진 미얀마

미얀마 제2도시 양곤에 사는 초 린 퉤는 수상한 차량을 쫓아 오토바이를 타고 나갔다가 주검으로 돌아왔다. 미얀마 나우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빼앗는 미얀마 군부의 탄압이 연일 심각해져 가는 가운데 또다시 고문 및 사인 은폐 의혹이 불거졌다. 당국이 오토바이를 타고 나갔다 주검으로 돌아온 남성이 사고사했다고 밝혔으나, 유가족은 해당 남성에 고문의 흔적이 있었다고 반발하고 있다.

14일 미얀마나우 등 현지 언론은 12일(현지시간) 양곤에 사는 초 린 퉤(Kyaw Lin Htwe·39)가 지역 야간 경비원으로 자원봉사를 하던 중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고, 이를 쫓아 오토바이를 타고 나갔다가 다음날 주검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두 어린 딸의 아빠이자 오토바이 택시 기사였다.

가족들은 다음날인 13일 오전 11시 경 현지 종합 병원에서 그의 시신을 접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그가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초의 아내 자 니 윈(Zar Ni win)을 비롯한 유가족들은 그의 시신에 분명한 고문 흔적이 남아있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에 따르면 당시 그의 시신은 눈에 멍자국이 있었고 코뼈와 후두부가 골절된 상태였다. 특히 오른쪽 관자놀이와 어깨는 열상이 있었고 복부쪽에서 칼에 찔린 자상이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초의 아내는 미얀마 나우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입은 부상은 사고로 인한 우발적인 게 아니다. (시신의)얼굴이 부어오르고 멍이 들어 있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시신이)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임에도 오토바이는 헤드라이트가 깨진 것 외에 부서지는 등 손상의 흔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얀마 군경 측은 해당 남성이 타고 가던 오토바이가 교통사고를 낸 뒤 순찰을 진행했으며, 시신을 병원으로 보내기 위해 바로 구급차를 불렀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 남성이 교통사고사 했다는 증거로 오토바이 옆에 그가 쓰러져 있는 사진을 교통경찰에게 전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교통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의 시신은 사라지고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초의 아내는 “목격자의 주장에 따르면 누군가 그를 건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가 다시 밖으로 나왔었다”며 “(군경은) 그때야 구급차를 불렀다고 했다. 구급차를 운전하던 사람은 그를 병원으로 데려가 (군경측이) 시키는 대로 사고라고 보고했다”고 호소했다.

유가족 측은 현지 병원의 법의학 병리학자 등에게 부검 보고서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노유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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