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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청객 식중독… 음식저장은 반드시 4도 이하로

최근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 집단 발생하면서 여름철 식중독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식중독은 단순 배탈, 설사뿐만 아니라 햄버거병과 같은 중증 상태까지 야기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세균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 위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식품매개질환)은 음식물 섭취를 통해 소화기가 감염되고 배탈과 설사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발현되는 질환이다.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증상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건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다. 포도상구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먹으면 1시간에서 6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를 하게 된다. 항생제나 지사제 복용보다는 충분한 수분공급과 같은 대증요법을 쓰는 게 좋다.

흔히 발생하는 장티푸스도 주의해야 한다. 장티푸스에 감염되면 1~2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섭씨 40도 안팎의 고열과 두통, 설사 증세가 나타난다. 심하면 장출혈, 뇌막염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장티푸스를 예방하려면 물은 끓여서 음식물은 익혀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미리 예방접종을 해두는 것도 좋다. 과거 장티푸스를 앓았던 사람은 장마철에 특히 손을 깨끗이 씻고 주방 행주나 도마를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는 또 다른 질병은 이질이다. 이질은 용변 등으로 오염된 물과 변질된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이질균은 물속에서 2~6주 동안 흙에서는 수개월 동안 살아남는 것으로 알려진다. 위산(胃酸)에도 잘 죽지 않아 손에 조금만 묻어 있거나 200개 정도의 균에 감염돼도 이질을 일으킬 수 있다. 설사가 지속되거나 탈수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의 지름길은 음식의 선택·조리·보관 과정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정지원 교수는 “세균은 주로 섭씨 0~60도에서 번식한다. 때문에 저장은 4도 이하에서, 가열은 60도 이상에서 해야 한다”며 “예외적으로 몇몇 세균에 의한 독소는 내열성을 지니고 있어서다. 60도 이상으로 가열해도 식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포도상구균, 바실루스균, 클로스트리디움균의 독소는 가열해도 증식이 가능하다.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되 가능한 즉시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외출하거나 더러운 것을 만지거나 화장실에 다녀온 뒤에는 손 씻기가 필수다. 또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을 조리해선 안 된다. 황색포도상구균에 오염돼 있을 수 있다”며 “식중독 사고가 빈발하는 여름에는 지하수나 약수, 우물물을 마시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염소 소독을 안 한 상태이므로 각종 식중독균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전미옥 쿠키뉴스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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