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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영부인 행보, 공적 영역에서 관리돼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집무실이아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김 여사 팬클럽을 통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공적인 조직을 통해서 하면 참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영부인의 행보라는 것은 때로는 김정숙 여사 때도 그렇고 독립적인 행보를 통해 국격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오히려 공적인 영역에서 관리가 돼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에 ‘다누림 건설’이 참여한 것에 대해선 “대통령실의 공사나 이런 것들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시공능력이나 이런 것 외에도 여러 가지 검토해야 할 지점이 있다고 본다”며 “보안성부터 시작해서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내린 판단인지 저희가 한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성 상납’ 의혹을 다룰 당 윤리위원회와 관련해선 “오는 24일에서 27일로 또 늦췄다고 한다”며 “신속하게 했으면 좋겠고, 이것 때문에 지금 당에 혼란을 가져온 기간이 얼마인가. 당의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이 많은데, 빠른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제가 봤을 때는 윤리위가 지금 아무것도 안 했다”며 “이 건이라는 것 때문에 거의 6개월 가까이 저는 지금 고생하고 있다. 제발 좀 이거 좀 빨리 결론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품위 위반을 했다고 하면 그게 무엇인지 얘기해야 되는 것”이라면서 “예를 들어 품위 위반이라는 것이 유튜브에 나오면 품위 위반이라고 말한다면 사실 굉장히 복잡한 기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품위 위반을 했다고 하면 당이 어떤 피해를 입은 상황인가도 명확하지 않다”며 “저는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윤리위원회가 잘 설명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