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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윤창호법’ 무색케 한 만취운전… 1명 사망·3명 부상


부산 해운대를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행인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을 다치게 만든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대동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행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길옆에 서 있던 B(60)씨 등 보행자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모자 사이인 40대와 초등학생 1학년은 경상을 입었다. 또 10대 청소년 1명은 발목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5%로 만취 상태였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후에도 한동안 차량에 앉아 있었으며 차에서 내려서도 비틀거렸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도 사고 경위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특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사고장소 인근에는 고 윤창호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곳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음주운전자를 엄벌하는 일명 ‘윤창호법’이 지난 6월부터 시행됐지만,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정지와 면허취소 기준은 각각 기존 0.05%에서 0.03%, 0.1%에서 0.08%로 강화됐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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