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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윤정희, 알츠하이머 10년째 투병... 현재 파리서 딸과 요양 중

   
▲ 윤정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윤정희가 10년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윤정희의 배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10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정희가 10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였다"라며 "최근 딸이 있는 파리에서 요양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은 10년 전 즈음에 시작됐다. 그럼에도 백건우는 해외 공연을 매번 윤정희와 함께 다니며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윤정희를 딸이 있는 파리 근교에 머무르게 했다.

최근 윤정희의 상태는 더욱 안 좋아졌다. 윤정희는 딸을 알아보지 못 하고, 같은 질문을 100번 반복하거나 요리하는 법도 잊어 재료를 섞어놓는다는 것.

백건우와 그의 가족이 윤정희의 건강 상태를 언론을 통해 공개한 이유는 윤정희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윤정희의 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는 "엄마는 요즘도 '오늘 촬영 몇시야'라고 물을 정도로 배우로 오래 살았던 사람이다. 그만큼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사람이다"면서 "이 병을 알리면서 엄마가 그 사랑을 다시 확인했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엄마에게 사랑의 편지를 많이 써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정희는 1960년과 1970년대 한국영화계를 주름잡은 배우로, 남정임, 문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다. 그는 데뷔 후 '야행', '자유부인', '만무방' 등 무려 3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고, 29번의 여우주연상 수상, 여배우 최초 국제영화 심사위원, 최초 해외영화제 공로상 수상 등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10년에는 영화 '시'에 출연했으며. 해당 영화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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