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500명 보장한다던 경찰…499인 용산 집회 금지 통고

공공운수노조 집회 신고에 8일 금지통고
노조 “경찰의 직권 남용…가처분 신청”
경찰 “법원은 주간만 허용”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 도로에 경찰버스들이 집회 및 시위에 대비해 대기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경찰이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 300~500명 규모의 집회를 보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힌지 이틀 만에 499명 규모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집회 신고에 금지통고를 했다. 9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용산 전쟁기념관 앞 인도에 499명 규모로 신고한 집회에 대해 전날(8일) 금지통고를 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오는 14일을 포함해 15·21·23·28·30일과 다음달 5·7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국민에게 안전을! 화물노동자에게 권리를! 안전운임제 확대를 위한 노동시민사회 촛불행동’ 집회를 하겠다고 최근 신고했다. 경찰은 대통령 관저 이내 100m 집회 금지를 규정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11조를 근거로 “그간 법원에서 허용한 범위를 현저히 벗어나고, 신고서에 기재된 집회 개최 목적을 보면 현재 전국적으로 운송을 거부하고 있는 화물연대본부 조합원 다수의 참가도 우려된다”고 금지 사유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경찰청은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해 법원에서 제시한 범위 내 집회에 대해서는 개최를 보장할 예정”이라며 300~500명 사이의 소규모 집회를 보장하겠다는 밝혔는데, 499인 집회에 금지통고를 한 것이다. 경찰은 그동안 집무실 앞 집회를 일괄 금지통고해왔다. 그러나 법원은 지금껏 집무실 앞 집회 신고 금지통고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7건에 대해 ‘집무실과 관저는 다르다’며 모두 집회 신고를 한 단체 손을 들어줬다. 이에 공공운수노조는 “이번 사안의 경우 ‘500명 이내 규모’로 인원을 명시해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근거와 입증 없이 ‘화물연대 조합원 다수의 참가가 우려 된다’는 일방적-허구적 추정을 불허의 이유로 들었다”며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는 집회를 사실상 ‘허가제’로 전락시킨 경찰의 직권남용이다”고 반발했다. 노조는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 집회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앞서 법원은 주간에 신고된 집회에 대해 인용 결정을 했다. 이번 집회는 야간에 진행하겠다고 신고한 점 등을 고려해 금지 통고했다”고 했다. ▶관련기사: 경찰, 집무실 앞 집회 전면금지 철회…500명 이하 보장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46080.html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Football news:

사우디는 결국 뉴캐슬을 샀다. 대부분의 팬들은 휴가를 보내고 인권 운동가들은 프리미어 리그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캐슬를 위해 구입했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의하여 같은 여자를 가져왔다 족장하시고 왼쪽 영국 왕자의 독립을 위해
프리미어 리그를 믿고 사우디아라비아하지 않았을 구입클럽,전단기와 팬들이 행복하고,무거운 반사에서는 미디어에 이어 세계의 농축 뉴캐슬
Tutberidze 검색에서 페어 스케이팅:Tarasova 과 혹은 프로그램을 변경-고 Gleichengauz 은 슬퍼하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적합하지 않았다
러시아 축구 선수-밈-FIFA22 에서 지구력 상위 2 위. 피로는 환상입니다
는 유일한 통로를 통해 건축의 가장 빠른 도시 트랙 F-1:을 위해 준비되고 있으며,그랑프리를 위해$660 백만 시작은 2 개월입니다
Rangnik 은 Loco 에 대해 침묵하지만 유럽 언론에 연설합니다. 우리는 레드 불에 대한 독백을 통해 니콜릭의 해고를 분석합니다

3:20 파라다이스그룹, “전청조씨와 무관,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방침”
3:20 '표적 감사·선관위 해킹' 공방…국회 법사위 종합감사
3:18 고양시, 대한민국 대표 영상 특화단지 조성 추진
3:15 '최소 22명 사망' 미 총격범 수색…"집에 머물라" 비상
3:13 포항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유치…진성SH신에너지 1000억 투자
3:07 한미일 "북러 무기거래 강력규탄…핵·미사일 기술 이전 가능성 우려"
3:03 박정희 추도식서 악수하는 尹-박근혜…묘소 참배도 [포착]
3:00 원안위 “후쿠시마 오염수 분출 사고, 방류에 영향 없어”
3:00 “스스로 생 마감한 동생…다른 유족들과 공감 나누며 치유” [따만사]
2:59 카카오 법인·배재현 기소 의견으로 檢 송치…김범수 일단 빠졌다
2:58 尹, 박근혜 만나 “박정희 정신과 위업 다시 새길 것”
2:54 美·호주, 정상회담서 ‘日과 3국 안보협력 강화’ 합의
2:52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전 대표 해임 취소 확정
2:52 500여년 전 ‘잉카의 처녀’ 얼굴 복원…페루박물관, 흉상 공개
2:52 美 자동차노조, 포드와 잠정 합의…파업 41일 만
2:50 尹, 박정희 44주기 추도식 참석…현직 대통령 최초
2:50 남현희 “전청조가 포장 벗겨진 테스트기로 임신 가스라이팅…완전 당했다”
2:50 국내 돌아왔던 고려 문화재, 끝내 일본 소유로…
2:49 마츠모토 준, 주인공 '갑질' 논란…"대본 수정→후배 캐스팅 반대"
2:45 [Pick] 상사와 성관계 후 "성폭행 당했다"…허위 고소한 여성, 감형 받은 이유
2:45 與 “중국 내 탈북자 강제 북송 우려…북인권재단 조속 출범해야”
2:43 국외여행 중 한국인이 사기를 가장 많이 당한 나라는?
2:43 중국, 미국, 베트남…한국인 여행객 대상 범죄 많았다
2:43 이태원 참사 직후 ‘책임 소재’ 의논한 윤희근 “윤석열, 이상민은 아냐”
2:43 이태원 참사 때 윤희근에 ‘책임 소재’ 문자 보낸 ‘윗분’ 누구?
2:43 예인교수앙상블 창단 20주년 기념 ‘아름다운 콘서트’ 개최
2:40 남현희 스토킹 혐의 전아무개씨 사기 의혹…경찰 수사 착수
2:40 “담배꽁초는 빗물받이 대신 쓰레기통에”
2:39 해경, 여수바다에 분뇨 1500ℓ 불법 배출한 화물선 적발
2:37 자기혐오 하는 아이들, 이 무대에서는 아닙니다
2:36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 재난…“사전 예측·예방 기구 필요”
2:36 이상기후 재난 피해 커지는데, 예측·예방기구가 없다
2:35 추경호 “3분기 GDP, 정부 전망과 궤 같아…1% 성장 말 안돼”
2:33 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참사 책임 회피 수사 지시 안해”
2:33 합참, 동해 NLL 경계 실패 지적 반박…“필요절차 정상 진행”
2:30 ‘올해 내륙 2위’ 충남 공주 규모 3.4 지진…“자연 지진”
2:30 성난 여론과 확전 우려에 떠는 아랍 국가들…"휴전하라"
2:30 안민석 “이준석 눈물, ‘대통령님 저 배지 달게 공천 주세요’ 뜻…尹, 결코”
2:30 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정지’ 신청 기각에 불복해 항고
2:29 스테이씨, 美 댈러스 공연 중 귀여운 의상 실수…소속사 “주의할 것”
2:29 배우 이선균에 이어 빅뱅GD ‘마약 제공한 의사도 입건
2:29 유료멤버십 가입자 4만 돌파… hy, ‘프레딧 멤버십’ 전략 통했다
2:27 반백살 된 여의도 아파트…'오세훈표 재건축' 순항할까
2:27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어쩌나…새 연인 관련 의혹 일파만파
2:21 피프티 피프티 3人, 어트랙트와 ‘법정 싸움’ 계속
2:19 ‘그냥 재미로’ 칼부림 예고글 올렸다가 70여일 수감 생활
2:18 우크라 또 ‘악몽의 겨울’…러, 원전 주변 집중 공격
2:18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친화 인증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2:18 ‘용산 경찰관 추락사’ 마약 모임 참석자 1명 추가 구속
2:15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에 징역 20년 확정
2:15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2:14 맥도날드, 11월부터 버거값 또 인상…빅맥 단품 5500원
2:14 맥도날드, 11월부터 또 가격 인상…빅맥 5200원→5500원
2:12 주차 시비 이웃에 일본도 휘둘러 살해한 70대 징역 25년
2:10 국감장 소환된 탕후루…1위 업체 임원이 한 말은
2:10 국감장 불려나온 탕후루…1위 업체 임원이 한 말은
2:10 추경호 “경제 성장률, 연간 1.4% 향해 가고 있다…수출 양호”
2:10 절도범이 국내로 들여온 부석사 고려 불상…대법 "일본에 소유권"
2:09 삼표시멘트, 친환경 · 자원순환사회 상생 ‘다짐’
2:08 "하마스 땅굴 뚫을 이스라엘 비장의 무기는 '스펀지 폭탄'"
2:06 경실련 “2040년엔 의사 3.9만명 부족…의대정원 늘려야”
2:06 동계기간 항공편,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국제선 93%·국내선 99%
2:05 김장비용 부담인데…가을배추 재배면적 4년來 가장 작아
2:03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12월 개원
2:03 페트병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LG화학,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
2:02 [Pick] "엄마 감옥에서 나오게 해줄게"…출소 2개월 만에 또 사기
2:01 '카톡방'에 의존하는 지자체 재난 소통…먹통 되면 어쩌나
2:01 전주 초등학생 2명이 ‘명예관찰사’ 된 사연은?
1:59 ‘인하대 추락사’ 동급생 징역 20년 확정…살인죄 미인정
1:57 “자장면 7000원인데, 빅맥 세트 6100원”…서민 점심 메뉴값 역전
1:55 10대 건설사 아파트 청약경쟁률, 기타 건설사 4.9배 웃돌아
1:52 동거녀 어린 자녀들에 수면제 먹여 성폭행 60대 징역 10년
1:49 디지스트 고성능 절단환자 로봇팔·다리 연결기술 개발
1:49 이선균·지드래곤 마약 공급책은 ‘의사’…추가 입건
1:48 ‘국민 2000만명이 쓰는 전자상거래 앱’ 북한이 변조·유포 시도
1:48 ‘주차 시비’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70대, 징역 25년
1:45 유인태 “이재명, 가결파에 절해야”…강경파엔 “모자란 애들”
1:44 데이브 더 다이버, 닌텐도 스위치 버전 정식 출시
1:37 “이, 지상군 투입 연기 요구 수용” 보도에 미 “요구 안 했다”
1:37 ‘1급 살인 미수’ 美 지명수배자, 알고 보니 경찰서장 아들
1:36 “당 떨어지네, 탕후루 어때요?”…잠깐, ‘이것’ 알고 드세요
1:33 ‘민·관·군 협업’ 60년 만에 인천 강화해역 규제 해결
1:32 국정원이 선관위에 해킹도구 심었다?…민주 “필요시 국정조사”
1:32 포스코퓨처엠, 나눔의 달 맞아… 활발한 봉사활동 전개
1:31 ‘7억대 케타민 밀수’ 10대 주범…최대 징역 6년에 항소
1:28 지아혁 (Jeah Hyuck), 27일부터 ‘DAY DREAM-념상’ 개인전 열어
1:27 약탈됐던 ‘금동관음보살좌상’ 다시 돌아왔지만…대법 “日 관음사 소유”
1:26 '국민사형투표' 처절한 박해진x절규하는 박성웅…"압도적 열연에 제작진도 놀라"
1:25 주차 시비 끝 일본도 휘둘러 이웃 살해한 70대, 징역 25년
1:23 삼성SDI, 3분기 영업익 4960억…“역대 최대 매출”
1:19 코로나 백신 접종, 일주일 만에 100만명 넘어…접종률 작년 4배
1:19 미디어아티스트 김다예 ‘VR컬러링: 교감’ 27일 개막
1:17 尹대통령, ‘野 공동주최’ 이태원 1주기 추모대회 불참 방침
1:15 미야자키 하야오가 묻는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1:15 “컵홀더·빨대로 투표를”…대학교 등장한 분리수거 아이디어
1:15 하태경 “친윤 내부도 험지에 나와야 한다는 기류 있어”
1:14 서울시립대, 대학 최초 서울시 산하 공기업 취업설명회 개최
1:14 럼피스킨병 확진 38건으로 늘어…"전국 소에 백신 접종"
1:13 데브, 3D 모델링 적용한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 공식 트레일러 공개
1:13 바이든, 존슨 신임 하원의장과 통화…“속히 셧다운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