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끝사랑 애상…' 19살부터 작곡한 이 남자

김범수 '보고 싶다' '끝사랑', 김연자 '아모르 파티', 이은미 '애인 있어요', 쿨 '해변의 여인' '애상', 영턱스클럽 '정', 터보 '회상' '러브 이즈', 김건모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하하 '키 작은 꼬마 이야기', 디제이 디오씨(DJ DOC) '겨울 이야기', 윤도현밴드 '잊을게', 이정현 '줄래' '미쳐', 이승철 '오늘도 난' '인연'.

대한민국 대중가요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받는 윤일상 작곡가가 작곡한 히트곡들이다. 윤일상 작곡가는 대학교에 갓 입학한 새내기였던 1992년(당시 19세) 가수 박준희 씨의 노래 '오, 보이(Oh, Boy)' 작곡을 맡아 작곡가로 공식 데뷔했다.



해체 위기에 있던 그룹 가수 '쿨'을 국민 가수로 만든 주인공이며, 무명 가수였던 김범수·김종국을 유명 가수로 만든 작곡가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918곡에 달할 만큼 수많은 곡을 작곡했으며 댄스부터 발라드, 트로트, 뮤지컬, 영화·드라마 음악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히트곡을 만드는 천재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중반 가요 순위 차트 10위권 가운데 7~8곡이 윤일상 작곡가가 만든 곡이었다. 당시 가수들 사이에서 스타 가수가 되려면 윤일상 작곡가한테 곡을 받아야 한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가수들이 윤일상 작곡가에게 곡을 부탁하기 위해 그의 작업실 밖에서 몇 시간씩 줄 서서 대기했던 사실은 지금도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윤일상 작곡가를 만나 음악 인생 30년을 들어봤다.

―1992년 19세에 작곡가로 데뷔했고, 9세 때부터 작곡했다고.

▷피아노를 5세 때 치기 시작했고 6~7세 때부터 작곡했던 것 같다. 가사가 있는 곡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9세 때다.

―어떻게 작곡가가 됐나.

▷작곡가는 영감을 떠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외가 쪽에 작곡을 하신 분이 많아서 운 좋게 음악적인 재능을 물려받은 것 같다. 어렸을 때 어머니한테 작곡했다고 말하면 어머니가 대수롭지 않게 "그래, 너도 작곡을 하는구나"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작곡하는 게 자연스러웠다.

―최근 작업실에서 거의 작곡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들었다.

▷아직 방영 전인 배우 최민식 씨 주연 드라마 '카지노' 음악 작곡 작업에 전념하느라 다른 작업 활동을 미뤄놓은 상태다. 밤샘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주로 언제 작곡하는가.

▷항상 작곡한다. 아내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악상이 떠오르면 잠깐 기다리라고 말하기도 한다. 슬럼프에 빠지거나 회의감이 들 때도 있다. 곡이 잘 안 써지면 연주나 편곡을 한다. 편곡이 잘 안 되면 곡만 쓴다. 몰아치기해서 하루에 7~8곡, 많으면 10곡 이상 작곡할 때도 있다.

―상대적으로 작곡하기 쉬운, 힘든 장르는.

▷모든 장르가 편하기도, 재미있기도, 힘들기도 하다. 악상은 떠오르는데 연주하는 게 힘들어서 악보에 옮기는 게 곤란할 때도 있다. 데뷔 초보다 오히려 지금 공부할 게 더 많다. 어떤 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면을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 음악을 알아갈수록 몰랐던 것들을 새로 깨닫는다. 최신 레코딩 기술, 편곡 기법, 새로운 악기 등 익혀야 할 것이 많다.

―가장 힘들게 작곡한 곡은.

▷2010년 초연한 뮤지컬 '서편제'에 나오는 여러 곡 중 장례식 장면 때 나오는 한 곡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곡을 제가 작곡했다. 작곡 당시 '서편제'의 주인공 송화에게 감정이 이입돼서 밥 한 숟가락 뜨기 힘들 정도로 힘들었다. 아내가 옆에서 큰 힘이 돼줬다. 올해 8월 뮤지컬 '서편제'를 다시 개막한다.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곡은 무엇인가.

▷아내가 돈 관리를 해서 잘 모른다. 경제권을 아내가 갖고 있다.

―임영웅·이찬원 씨 등 트로트 스타들에게 곡을 줄 의향은.

▷둘 다 훌륭한 가수이므로 의뢰가 온다면 당연히 곡을 줄 의향이 있다.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위한 곡을 써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아이유 씨 팬이기도 하고 아이유 씨랑 작업해본 적이 없는데, 아이유 씨한테 곡을 주고 싶다.

―가수 김범수 씨의 대표 히트곡인 '보고 싶다' '끝사랑' 두 곡 모두 작곡했는데. 또 곡을 써줄 수 있는지.

▷김범수 씨와 김종국 씨한테 요청이 온다면 곡을 줄 수 있다. 김종국 씨는 정말 의리 있는, 평생 알고 지내고 싶은 동생이다. 예전에 드라마 OST 작업 중일 때 김종국 씨한테 전화를 걸어 "종국아, 나 OST 작업 중인 게 있는데"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때 김종국 씨가 드라마, 음악 등 어떤 것도 묻지 않고 "형님이 하신다면 뭐든 해야죠"라고 말해서 감동받았다. 김종국 씨는 자기 관리를 정말 잘하는 훌륭한 가수라고 생각한다. 김종국 씨의 부드러운 미성을 부각시켜주고 싶어서 만든 곡이 '회상'이다.

―어렸을 때 꿈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했기 때문에 다른 길을 고려해본 적이 없다. 지금도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작곡가가 안 됐더라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화가가 됐을지도, 정보기술(IT)에 흥미가 있어서 IT 분야에 종사했을 수도 있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데, 사업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인생에 영향을 준 누군가의 한마디나 글귀, 책이 있는지.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선배들의 음악이 가장 중요한 선생님이다. 지금도 쇼팽,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등 거장들의 음악을 즐겨 듣고 공부한다. 젊은 작곡가, 음악가들의 음악도 자주 듣고 연구한다. 작곡가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작곡가에게는 천 마디 말보다 악보에 새겨진 노트 하나하나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작곡가가 되고 싶어 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처음 작곡을 시작하는 사람은 작곡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 컴퓨터 앞에서 음악을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머릿속에서 이미 곡 구상이 끝나야 한다. 머릿속에서 만든 음악을 악보에 옮길 때 컴퓨터 등 기기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평소에 악기 연주 연습도 꾸준히 해야 한다. 그래야만 본인이 작곡한 곡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 요즘 일부 신인 작곡가들은 악기 연주해주는 사람을 따로 고용한 후 본인이 허밍하거나 흥얼거린 다음 연주자에게 해당 멜로디를 알아서 연주해달라고 요청한다고 들었다. 작곡가가 입으로 흥얼거린 멜로디를 연주자가 알아서 연주해주면 연주자도 작곡에 관여한 게 아닐까. 이때는 누가 저작권을 가져야 할까.

―요즘에는 스타 작곡가가 잘 안 나오는 것 같다.

▷요즘에는 모든 연령대가 한 소절 이상 따라 부를 수 있는 히트곡 자체가 안 나온다. 히트곡이 많이 나와야 스타 작곡가도 태어날 수 있다. 모든 연령대가 다 아는 국민 가수 역시 탄생하지 못하고 있다. 특정 연령대에 인기 있는 가수, 히트곡만 나오고 있다. 음악 소비 형태가 다양해진 이유가 크다. 과거에는 작곡가 1명이 자신의 영혼과 정신을 온전히 쏟아내서 곡 1개를 만들었다. 몇 년 전부터는 1개의 곡에 여러 명이 달라붙어 각자의 역할을 책임진다. 공장에서 A공정 담당자가 일을 한 후 이를 넘겨받은 B공정 담당자가 자신의 일을 하는 식이다. 요즘에는 음악이 너무 상업화돼 있는데, 이 점도 스타 작곡가 탄생을 막는 장애물이다. 예술은 순수해야 한다. 실험적인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이 점점 줄고 있어서 안타깝다.

―K팝 발전을 위해 개선돼야 할 게 있다면.

▷K팝이란 용어부터 없어져야 한다. 1990년대 후반 녹음실에서 작업 중일 때 누군가 'J팝(J-POP)'이라는 말을 했는데 당시 제가 우스갯소리로 K팝도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기억이 있다. K팝이 뭘까. 미국의 대중음악을 A팝(A-POP), 영국의 대중음악을 B팝(B-POP)이라고 부르나. 왜 K팝이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안 된다. J팝에서 따와서 K팝이라고 부르는데, 차라리 '코리안팝'이라고 지칭하든지. 그리고 사람들에게 'K팝은 곧 아이돌 음악'으로 인식돼 있는 것 같다. 유명 가수들이 방송에 나와 K팝을 아이돌 가수들이 하는 음악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K팝은 엄밀히 말하면 한국 대중가요다. K팝의 용어, 정체성부터 다시 정립해야 한다. 한국 대중가요의 정체성을 연구하는 음악가도 많아져야 한다. 음악하는 사람들 중에 예술가인 척하는, 사실은 장사꾼이나 다름없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이 추대돼서는 안 된다.

―독신주의자였다가 만난 지 한 달 반 만에 결혼했다던데.

▷소개팅 전 아내 사진을 봤는데 '아~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마치 영감, 악상이 갑자기 떠오르는 것처럼 결혼을 한다면 이 여자랑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처음 만난 날 아내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처음에는 아내가 매우 황당해했지만 나중에는 제 진심을 알아주면서 결혼에 골인했다.

―30년 동안 스타 작곡가로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늘 현장에서 멀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한 덕분인 것 같다. 멜로디의 샘이 멈추면 작곡가로서 삶은 끝난 것이다. 악상, 영감이 꾸준히 떠오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멀어지면 안 된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이다. 작곡가로서 또 이루고 싶은 게 있는지.

▷하고 싶은 게 여전히 매우 많다.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이뤄지는 모든 예술 행위를 다 해보는 게 목표다. 영상 분야는 첨단 기술과 결합해서 많이 발전했고, 지금도 발전하고 있는데 음악도 영상 분야처럼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예술 형식의 뭔가를 해보고 싶다. 좋은 파트너가 있다면 협업도 가능하다. 지금 시대에 맞게 오페라를 기획하고,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악도 만들고 싶다.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음악을 연구하고 만드는 데 특히 관심이 있다.

▶▶ 윤일상 작곡가는…

1974년생으로 경희대 포스트모던 음악학과를 졸업했다. 19세에 작곡가로 데뷔해 대한민국 3대 작곡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은미 '애인 있어요', 쿨 '해변의 여인', 디제이 디오씨 '겨울 이야기', 윤도현밴드 '잊을게' 등을 작곡했다. 입담이 뛰어나서 예능 프로그램 PD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 하는 작곡가다.


※ QR코드를 찍으면 '매일경제(매경5F)'에서 윤일상 작곡가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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