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게 "멀쩡하게 늙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시민기자 글쓰기 모임 '두번째독립50대'는 20대의 독립과는 다른 의미에서, 새롭게 나를 찾아가는 50대 전후의 고민을 씁니다.[편집자말]
얼마 전 옆자리의 교사와 사적인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평소 살이 쪘다는 말을 본인이 많이 했던 터라 "최근에 이사하느라 힘들었나 보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걱정과 위로의 말을 담아서.

그 말이 정말 위로가 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그는 얼마전 있었던 아픈 상처를 얘기했다. 그 일로 실의에 빠져있었는데 이제 기운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그 회복의 이유 중 하나가 '나'라는 말도 했다. 나를 보며 힘을 얻는다는 거였다. 그 말이 이상하게 기분 나쁘면서도, 괜찮아야 할 것 같은... 한 마디로 표정 관리가 어려운 느낌의 말이었다.

"인생에 대해 회의가 들기 시작하고 생각 없이 막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선생님처럼 50대가 되어서도 소녀소녀 하고 멀쩡하게 늙어갈 수 있다는 것에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작은 좋았지만 나의 회로는 '멀쩡'에서 멈췄다. 이게 칭찬이 맞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그다음 말이 더는 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거슬린다고 느끼는 순간, 순발력 있게 가벼운 반박 내지는 적절하게 나의 기분을 말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이후의 대화를 어색하게 마무리한 것 같지만 어떻게 끝났는지는 사실 기억에 없다. 상황이 끝나고 난 뒤에 혼자서 끙끙 마음을 앓는 행동이 이번에도 이어졌다.

"멀쩡"이라는 말


 
 이상하게 기분 나쁘면서도, 괜찮아야 할 것 같은... 한 마디로 표정 관리가 어려운 느낌의 말이었다.
ⓒ envato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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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을 했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도, 집에 돌아가 씻으면서도, 잠자리에 들어서도 그 말이 영 불편했다. 명확하게 기분이 나빠야 하는 상황이었더라도 차라리 내색을 했을지 모르겠다. 다만, 그 말 이전까지의 상황을 돌이켜 생각해도 어느 대목에서 불편함을 내색해야 했는지는 여전히 애매했다. 그것은 지금도 여전하다.

살아오며 예상대로, 기대대로 살아진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철없던 시절, 다가올 30대를 생각하며 기대했던 미래와 실제의 30대는 많이 달랐고, 40대도 여유나 우아함을 막연하게 떠올렸던 것과는 달리 숨 가쁘고 혼란스럽고 힘들었다.

지금이야 나이 50대를 일러 '새로운 시작', '제2의 출발'이라고 말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50대는 '인생의 종착역'이었다. 막연히 고요하고 잠잠하고 노쇄하고 병이 찾아들고... 거기에 잠깐의 우아함이 깃들기를 바랐다. 숫자 '6'의 삶은 없을 것처럼 60대 이후의 삶은 거의 생각도 않고 살았다. 

그렇게 한 번도 구체적으로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던 시간을 나는 날마다 처음으로 살아내고 있다. 엄밀히 말해서 누가 보기에도 내 나이의 숫자로 보일 내 모습에서 '멀쩡하다'는 말은 찬사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조금 더 나가면 나이를 막론하고 세상에 멀쩡하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니 멀쩡하다는 말은 분명 칭찬으로 해석해야 마땅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음은 괜찮지 않다. 박혜란 작가의 책 <나이 듦에 대하여>에도 이런 구절이 있다.


 
그와 대화를 나누는 5분 남짓 동안 내 귓속에서는 계속 "곱게 늙었다"는 말이 맴돌았다. 아니, 그냥 "어쩌면 그렇게 고우세요?"라고 끝내면 어때서 굳이 "늙었다"는 말을 보태는 거지? 괘씸하고 서운했다. 하지만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 나이는 들었지만 나는 젊다? 도대체 늚음이 뭐길래!

작가가 '늙었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말했던 것처럼, 시간이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나는 '멀쩡'하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했던 것 같다. 박혜란 작가에게 한 말처럼 전체적으로 두루 찬사임에 틀림없었겠지만 나이 든 당사자는 그렇지 못하게 느낀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던 것 같다.

그 동료는 이런 말도 했다. 교사들이 수업 다녀와서 자리에 앉을 때 나오는 소리로 나이를 측정하는 말도 있다고. "아휴~", "아고고", "으~" 등의 앓는 소리의 정도로 나이를 측정한다는 말이었다. 그 말을 들음과 동시에 나는 그것이 나를 겨냥한 소리처럼 들렸고, 동시에 자리에 앉으며 앓은 소리를 심하게 낸 적이 있었는지 갑자기 자기 검열을 해보았던 것 같다.

마침 함께 있던 30대 교사가 앓는 소리를 내며 그 말을 호탕하게 웃으며 넘겼다. 나이가 드니 앓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며 한참 더 나이 든 나의 말문을 막았다. 신규교사나 교생의 싱그러움을 보며 '나이가 깡패'라는 말도, '30대가 되니 몸이 예전과 다르다'는 말도 아주 편하게 했던 그이였다. 그 말을 들으며 내심 나는 어떠냐고 물어보지 않아 고마웠던 것 같다.

티내지 않고 애쓴다는 것


 
 성장이 끝나고 이후의 노화는 잔잔하게?흐르는 물살처럼 자연스럽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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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끝나고 이후의 노화는 잔잔하게 흐르는 물살처럼 자연스럽다. 나의 30대에도 나는 매일 늙어갔고 40대도 늙어갔으며 50대는 그 정도가 한층 강력하게 다가왔다. 힘듦을 애써 감추고 나이 들지 않은 척, 멀쩡한 척 보이려고 최선을 다해 애쓰며 살아왔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멀쩡하다'는 말을 듣는 순간, 전혀 멀쩡하지 않았다. 

어쩌면 나의 멀쩡함은 사소한 상황에서부터 부단한 절제와 애씀을 통해 얻어진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가 '멀쩡'으로 나타났으니 내가 보이고 싶었던 모습으로 보이는 데 성공한 것인지도. 그걸 대놓고 들으니 생각의 회로가 꼬이고 속내를 들킨 것처럼 복잡한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한참 시간이 지난 뒤 가족들에게 나의 '멀쩡'함을 인정(?) 받았던 이 사건에 대해 얘기했다. 심각했던 나와 달리 가족들은 '멀쩡'에서 한바탕 웃었다. 당황했겠다며, 그렇지만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고 가볍게 넘기라고 비교적 냉정하게 판단했다. 그간의 고민을 들으면서도 그럴 것까지 있냐며 표현이 좀 그랬지만 나쁘게 생각할 것 까지는 아니라고 했다.

그들의 말대로 표현이 좀 그랬지만, 나는 나의 '멀쩡'과 '멀쩡'을 위한 지난 노력을 스스로 인정하기로 했다. 비록 들키긴 했어도 멀쩡한 50대의 교사로 때론 동료 교사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니 그도 나쁘지 않다. 더불어 이대로 쭉 아이들에게도 부디 멀쩡한 교사로 남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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