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처럼회·민평련·재명계 ‘찌든 계파들’, 해체해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1 지방선거 참패 이후 격화한 당 내분 상황에 대해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공부 모임으로 둔갑한 계파들에 대해 해체 명령을 해야 한다”고 13일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우 비대위원장이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나름 각오와 또 어떤 소위 그런 아주 볼썽사나운 언어 사용 언동은 금지한다, 이런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전체적으로는 부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작년 재보궐 선거에서 이미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해 이번 대선, 지방선거 참패를 계속 연이어 잇고 있다. 이런 관성으로 쭉 가면 다음 총선은 쫄딱 망한다”며 “당이 제대로 된 정당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비상한 의지와 공력을 들여야만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 찌들어 있는 계파가 여기저기 있다. 민평련, 민주주의4.0, 더좋은미래, 처럼회 등등”이라며 “이것들이 계파로 작용을 하는데 마치 공부 모임 하는 것처럼 둔갑을 했지 않나. 이건 해체 선언, 해체 명령을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계파끼리 적당히 이렇게 봉합하고 야합하고 해서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곪아왔다”며 “계파적으로 찌들어 있는 이재명계도 마찬가지고 끼리끼리 만나는 패거리 정치를 극복해 나가려면 이미 하고 있는 것들을 해체하는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직격했다.

이 의원은 또 “민주당이 의원들도, 지지자들도, 당원도 오염돼 있다. 패거리 의식, 성역화, 일색, 배타성 또는 원내 170여석을 갖고 있는 절대 다수 의석 힘자랑, 오만 그런 것들이 한 몸뚱아리가 돼서 그렇게 해온 패들이 많다”며 “이걸 깨부숴야 된다. 계파성부터 우선 일차적으로 (해결) 해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종전의 민주당이라고 볼 수 있느냐 생각이 들 정도로 민주적이지가 않고, 과연 우리의 좌표가 또 진보 개혁을 할 정도의 그런 어젠다를 갖고 한 적이 있는가”라며 “‘검수완박’밖에 없지 않나, 검수완박을 하는 건 사실 진보 개혁에 대한 정책 역량, 이런 것들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렇다. 아는 게 그거밖에 없으니까”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이원욱·김남국 의원이 ‘처럼회’ 해산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데 대해선 “동료 의원, 어쩌면 선배 의원일 텐데 그걸 도둑이라고 표현하고, 도둑이 시민을 오히려 뒤집어씌운다는 표현으로 쓰는 건 적절치 않다”며 “이원욱 의원도 훌리건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 국회의원들의 대화치고는 좀 찌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에서 제기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권 등 룰 변경 논의를 놓고는 “민심의 새로운 기풍을 받아들이고, 이 당의 민심에 가깝게 접합하기 위해서는 그 방안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사실 목전에 두고 합의를 하지 않는 한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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