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전거를 만나 나의 해방시대 시작됐다

얼마 전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해방'이라는 단어가 연일 화두다. 해방이라는 말은 왠지 엄숙하고 무겁다. 그런데 요즘 그 무겁고 엄숙한 해방의 의미가 좋은 드라마 한 편으로 달라졌다.

구속과 억압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를 되찾은 듯하다. 해방! 그렇다면 요즘 나를 해방시키는 것은 무엇일까? 돈, 명품, 가족, 친구, 사랑, 명예. 사람마다 해방의 기준은 다르다. 요즘 나를 해방시키는 건 자전거다. 그것도 접이식 전기 자전거다.


 
▲ 전기자전거 접이식 자전거 미니밸로를 구입 후 일 년 간 타다가 오르막길 구간이 힘들어 전기자전거로 바꾸었다. 운동도 되고 오르막길 구간에선 전기의 힘으로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어서 좋다.
ⓒ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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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자전거를 배운 것은 초등학교 삼 학년 때다. 어른들이 타는 커다란 자전거를 프레임 아래 한쪽 다리를 넣어 페달을 굴리며 중심을 잡고서 타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 시내에 있는 중학교까지 비가 오는 날만 빼면 매일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마당과 담벼락이 없던 우리 집은 자전거를 자주 도둑맞았다. 하룻밤에 자전거 두 대를 도둑맞은 적도 있었다. 그렇게 잃어버린 자전거는 다시 찾지 못했다.    

    만 보 걷기보다 재밌는 자전거

건강을 위해 하루 만보 걷기를 한다. 걷기는 운동은 되지만 재미가 없다. 반면에 자전거는 운동도 되면서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페달을 밟을 때마다 사르륵 바큇살의 소리가 좋다. 지상에서 몸이 살짝 뜬 채 온 몸을 자전거 안장에 얹어 앞으로 나아가는 기분이 무척이나 상쾌하다.

기어를 최대한 올리고 페달을 힘껏 밟으면 전방에 새로운 풍경이 내 품으로 와락 달려온다. 울퉁불퉁한 노면의 충격이 전신으로 전해질 때 나는 여전히 살아서 지구의 한 부분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결심하고 나서도 자전거가 내 품에 들어오기까지는 일 년이 더 걸렸다.

두 가지 이유다. 첫째는 안전이다. 안전은 가장 기본이면서 걸림돌이었다. 둘째는 오르막길이다. 마트를 가거나 외출을 하고 나서 집으로 오려면 반드시 오르막길을 넘어야 한다.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고른후 장바구니에 넣다 뺐다를 반복하기를 수차례 반복했다.

마침내 지난해 가을 자전거를 구입했다. 헬멧도 구입하고 차임벨, 헤드라이트등 자전거 악세사리도 구입했다. 한달 간은 신세계였다. 자전거를 구입한 지 열달 만에 전기 자전거로 바꾸었다. 일반 자전거도 좋았지만 집까지 가는 오르막길이 험란했다.

신나게 평지를 달리다 집으로 뻗은 오르막길 앞에 서면 숨이 턱턱 막혔다. 호흡을 가다듬고서 몸을 들어 무게 중심을 앞으로 둔다. 팔과 허벅지 근육에 최대한 힘을 준 채 페달을 힘껏 굴린다. 그럼에도 체력과 중력의 한계를 넘을 수 없었다. 그럴 때 나를 해방시켰던 자전거는 다시 짐이 되어 버렸다.


 
▲ 전기자전거 집까지 가는 오르막길 구간이다. 일반자전거로는 엄두도 나지 않았지만 전기자전거는 모터의 힘을 빌려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올라갈 수 있다.
ⓒ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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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는 신세계다. 일반 자전거는 나를 신체의 한계만큼 해방시켰지만, 전기자전거는 물리적 거리와 공간을 한층 더 크고 넓혀주었다. 전기자전거의 스로틀(시속 25km 이하로 주행 가능) 모드를 활용해 자전거 페달을 구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경험은, 닫힌 공간에서 액셀레이터를 밟는 자동차와는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했다. 더욱이 전에는 엄두도 못 내던,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을 전기모터의 힘으로 끝까지 오르면 나도 모르게 웃음과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짜릿한 희열마저 느꼈다.

자전거를 타면서 알게 된 것들

일 년 남짓 자전거를 타면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자전거는 크게 MTB(산악자전거), 싸이클(로드자전거), 하이브리드(도심형 자전거), 픽시, 미니벨로, 그리고 전기자전거가 있다. 목적과 용도별로 타는 자전거도 다양하다. 출퇴근용, 배달 아르바이트, 마트 장보기, 장거리 여행 등 사람들은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자전거를 구입한다. 내 경우는 취미와 운동이다. 


 
▲ 자전거 가장 추웠던 날 탄천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했다.
ⓒ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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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속도감 이상의 체험을 준다. 희뿌연 먼지, 매캐한 연기와 시끄러운 자동차 경적 소리가 일상을 사로잡은 도시의 삶 속에서 상당한 속도감을 즐기면서 편안함을 준다. 그리고 주변에 가까이 있지만 보지 못하던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다. 공원, 놀이터, 아파트, 동네, 골목골목을 누비다 보면 전에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보인다.

고물가 시대 교통비도 아껴준다. 하루 왕복 교통비를 하루 3천 원씩만 잡아도 육 개월이면 전기 자전거 구입 비용을 넘긴다. 고급 자동차처럼 승차감이나 하차감은 없지만 은근히 사람들의 시선도 끈다. 횡단보도나 오르막길에서 힘겹게 자전거 페달을 돌리지도 않는데 저절로 굴러가는 전기 자전거를 사람들이 신기한 듯 쳐다본다.

자전거를 타면서 가장 좋은 점은 생각이 단순해진다는 것이다. 잡념이 사라지고 오로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한 가지 목표만 집중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전거와 나는 한 몸이 된 채, 나를 앞서가는 라이더들을 따르거나 추월하며, 직선과 곡선으로 뻗은 길을 신나게 달린다.

주의사항도 있다. 안전이다. 자전거 도로나 일반 도로를 통행할 때 지켜야 할 교통수칙을 잘 숙지하고 안전장비도 준비해야 한다. 특히 가까운 곳을 가더라도 헬멧은 반드시 써야 한다. 사거리나 좁은 골목에선 언제 어린아이나 오토바이, 자동차가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골목에서 나오는 오토바이와 자동차와 부딪칠 뻔한 경우가 몇 차례 있었다. 

자전거 동호회가 많다. 라이딩은 혼자 한다. 다만 후배에게 자전거를 같이 타자고 열심히 설득 중이다. 최근에 알게 된 친구는 다음 날 과감하게 전기 자전거를 구입했다. 넓게 보면 '나의 해방일지' 클럽처럼, 거리에서 만나는 이들이 자전거 클럽의 멤버들 아닐까?

굳이 말을 섞지 않아도 잠시 스치는 시선만으로도 자전거의 두 바퀴가 주는 긴장과 짜릿함을 이해하고, 특히 업힐(오르막길)을 오를 때 허벅지가 끊어질 것 같은 고통과 희열을 알 테니까.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김인철 시민기자의 네이버 블로그와 브런치에도 실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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