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재형 혁신위’ 출범 임박…혁신 선봉? 또 다른 뇌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출범이 임박했다. 여당 혁신의 선봉이 될지 당내 힘겨루기의 또 다른 뇌관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혁신위는 이르면 이번 주 출범한다. 혁신위는 최고위원들이 각각 1명씩 추천한 혁신위원 9명과 위원장이 추천한 혁신위원 5명 등 15명 내외 규모로 구성된다. 현재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변호사의 합류가 확정된 상태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2일 감사원장을 지낸 최재형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당원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공천 방향 수정 등 정당 개혁을 목표로 한다. 2년 뒤에 있을 총선을 대비해 공천 잡음을 줄이고, 80만명까지 늘어난 당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혁신위를 두고 의구심을 보내는 시선이 많다. 과거 보수정당이 혁신을 내걸고 활동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남긴 적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 극심한 계파 갈등과 공천 파동에 대한 경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민의힘은 전신인 새누리당 시절 여러 차례 한계를 경험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2014년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당시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였다. 당내 상설인사검증기구 설치를 비롯한 윤리성 강화를 주장했지만 구체화하지 못했다.

또 같은 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보수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천제도 개혁(국민공천제 도입), 국회의원 특권 폐지 등 혁신안을 제안했지만 대부분 반영되지 못했다. 혁신위를 두고 ‘이준석 혁신위’라고 비판했던 정진석 의원도 지난 2016년 친박계의 집단 반발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혁신위원회 추인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가 무산되는 경험을 겪기도 했다.

이번 혁신위는 전방위적인 정당개혁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천제도 개혁은 중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재형 위원장도 전략공천 최소화와 예측가능한 공천시스템을 언급한 바 있다. 여소야대 환경에서 벗어나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공천을 통한 총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은 공천이다. 이를 시스템화하는 것에 정권 성패가 달렸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문제의식 정도만 공유하고 최 위원장에게는 어떤 방향이 옳은방향인지 말하지 않았다. 당 구성원 모두 합의하고 총의를 모아서 정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소위 ‘이준석 혁신위’ ‘공천알박기’ 등 비판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혁신위가 최고위원들의 추천 등으로 구성되지만, 15인 내외의 혁신위원들이 공개되면 구성원을 두고 비판이 나올 수도 있다.

이 대표와 정진석 의원의 충돌처럼 다시 한번 이 대표와 친윤의 힘겨루기 양상이 벌어지면 혁신위가 위축돼 제대로 된 활동을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당장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공천’ 손질에 대한 부담으로 혁신위원 추천이 힘들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혁신위가 과거 용두사미로 끝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열린 마음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또 아직 총선이 2년 남았다. 알박기나 계파 논란이 나올 시기가 아니다. 시스템을 정비하자는 수준일 것으로 보이는데 너무 큰 걱정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Football news:

사우디는 결국 뉴캐슬을 샀다. 대부분의 팬들은 휴가를 보내고 인권 운동가들은 프리미어 리그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캐슬를 위해 구입했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의하여 같은 여자를 가져왔다 족장하시고 왼쪽 영국 왕자의 독립을 위해
프리미어 리그를 믿고 사우디아라비아하지 않았을 구입클럽,전단기와 팬들이 행복하고,무거운 반사에서는 미디어에 이어 세계의 농축 뉴캐슬
Tutberidze 검색에서 페어 스케이팅:Tarasova 과 혹은 프로그램을 변경-고 Gleichengauz 은 슬퍼하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적합하지 않았다
러시아 축구 선수-밈-FIFA22 에서 지구력 상위 2 위. 피로는 환상입니다
는 유일한 통로를 통해 건축의 가장 빠른 도시 트랙 F-1:을 위해 준비되고 있으며,그랑프리를 위해$660 백만 시작은 2 개월입니다
Rangnik 은 Loco 에 대해 침묵하지만 유럽 언론에 연설합니다. 우리는 레드 불에 대한 독백을 통해 니콜릭의 해고를 분석합니다

3:20 파라다이스그룹, “전청조씨와 무관,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방침”
3:20 '표적 감사·선관위 해킹' 공방…국회 법사위 종합감사
3:18 고양시, 대한민국 대표 영상 특화단지 조성 추진
3:15 '최소 22명 사망' 미 총격범 수색…"집에 머물라" 비상
3:13 포항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유치…진성SH신에너지 1000억 투자
3:07 한미일 "북러 무기거래 강력규탄…핵·미사일 기술 이전 가능성 우려"
3:03 박정희 추도식서 악수하는 尹-박근혜…묘소 참배도 [포착]
3:00 원안위 “후쿠시마 오염수 분출 사고, 방류에 영향 없어”
3:00 “스스로 생 마감한 동생…다른 유족들과 공감 나누며 치유” [따만사]
2:59 카카오 법인·배재현 기소 의견으로 檢 송치…김범수 일단 빠졌다
2:58 尹, 박근혜 만나 “박정희 정신과 위업 다시 새길 것”
2:54 美·호주, 정상회담서 ‘日과 3국 안보협력 강화’ 합의
2:52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전 대표 해임 취소 확정
2:52 500여년 전 ‘잉카의 처녀’ 얼굴 복원…페루박물관, 흉상 공개
2:52 美 자동차노조, 포드와 잠정 합의…파업 41일 만
2:50 尹, 박정희 44주기 추도식 참석…현직 대통령 최초
2:50 남현희 “전청조가 포장 벗겨진 테스트기로 임신 가스라이팅…완전 당했다”
2:50 국내 돌아왔던 고려 문화재, 끝내 일본 소유로…
2:49 마츠모토 준, 주인공 '갑질' 논란…"대본 수정→후배 캐스팅 반대"
2:45 [Pick] 상사와 성관계 후 "성폭행 당했다"…허위 고소한 여성, 감형 받은 이유
2:45 與 “중국 내 탈북자 강제 북송 우려…북인권재단 조속 출범해야”
2:43 국외여행 중 한국인이 사기를 가장 많이 당한 나라는?
2:43 중국, 미국, 베트남…한국인 여행객 대상 범죄 많았다
2:43 이태원 참사 직후 ‘책임 소재’ 의논한 윤희근 “윤석열, 이상민은 아냐”
2:43 이태원 참사 때 윤희근에 ‘책임 소재’ 문자 보낸 ‘윗분’ 누구?
2:43 예인교수앙상블 창단 20주년 기념 ‘아름다운 콘서트’ 개최
2:40 남현희 스토킹 혐의 전아무개씨 사기 의혹…경찰 수사 착수
2:40 “담배꽁초는 빗물받이 대신 쓰레기통에”
2:39 해경, 여수바다에 분뇨 1500ℓ 불법 배출한 화물선 적발
2:37 자기혐오 하는 아이들, 이 무대에서는 아닙니다
2:36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 재난…“사전 예측·예방 기구 필요”
2:36 이상기후 재난 피해 커지는데, 예측·예방기구가 없다
2:35 추경호 “3분기 GDP, 정부 전망과 궤 같아…1% 성장 말 안돼”
2:33 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참사 책임 회피 수사 지시 안해”
2:33 합참, 동해 NLL 경계 실패 지적 반박…“필요절차 정상 진행”
2:30 ‘올해 내륙 2위’ 충남 공주 규모 3.4 지진…“자연 지진”
2:30 성난 여론과 확전 우려에 떠는 아랍 국가들…"휴전하라"
2:30 안민석 “이준석 눈물, ‘대통령님 저 배지 달게 공천 주세요’ 뜻…尹, 결코”
2:30 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정지’ 신청 기각에 불복해 항고
2:29 스테이씨, 美 댈러스 공연 중 귀여운 의상 실수…소속사 “주의할 것”
2:29 배우 이선균에 이어 빅뱅GD ‘마약 제공한 의사도 입건
2:29 유료멤버십 가입자 4만 돌파… hy, ‘프레딧 멤버십’ 전략 통했다
2:27 반백살 된 여의도 아파트…'오세훈표 재건축' 순항할까
2:27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어쩌나…새 연인 관련 의혹 일파만파
2:21 피프티 피프티 3人, 어트랙트와 ‘법정 싸움’ 계속
2:19 ‘그냥 재미로’ 칼부림 예고글 올렸다가 70여일 수감 생활
2:18 우크라 또 ‘악몽의 겨울’…러, 원전 주변 집중 공격
2:18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친화 인증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2:18 ‘용산 경찰관 추락사’ 마약 모임 참석자 1명 추가 구속
2:15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에 징역 20년 확정
2:15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2:14 맥도날드, 11월부터 버거값 또 인상…빅맥 단품 5500원
2:14 맥도날드, 11월부터 또 가격 인상…빅맥 5200원→5500원
2:12 주차 시비 이웃에 일본도 휘둘러 살해한 70대 징역 25년
2:10 국감장 소환된 탕후루…1위 업체 임원이 한 말은
2:10 국감장 불려나온 탕후루…1위 업체 임원이 한 말은
2:10 추경호 “경제 성장률, 연간 1.4% 향해 가고 있다…수출 양호”
2:10 절도범이 국내로 들여온 부석사 고려 불상…대법 "일본에 소유권"
2:09 삼표시멘트, 친환경 · 자원순환사회 상생 ‘다짐’
2:08 "하마스 땅굴 뚫을 이스라엘 비장의 무기는 '스펀지 폭탄'"
2:06 경실련 “2040년엔 의사 3.9만명 부족…의대정원 늘려야”
2:06 동계기간 항공편,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국제선 93%·국내선 99%
2:05 김장비용 부담인데…가을배추 재배면적 4년來 가장 작아
2:03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12월 개원
2:03 페트병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LG화학,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
2:02 [Pick] "엄마 감옥에서 나오게 해줄게"…출소 2개월 만에 또 사기
2:01 '카톡방'에 의존하는 지자체 재난 소통…먹통 되면 어쩌나
2:01 전주 초등학생 2명이 ‘명예관찰사’ 된 사연은?
1:59 ‘인하대 추락사’ 동급생 징역 20년 확정…살인죄 미인정
1:57 “자장면 7000원인데, 빅맥 세트 6100원”…서민 점심 메뉴값 역전
1:55 10대 건설사 아파트 청약경쟁률, 기타 건설사 4.9배 웃돌아
1:52 동거녀 어린 자녀들에 수면제 먹여 성폭행 60대 징역 10년
1:49 디지스트 고성능 절단환자 로봇팔·다리 연결기술 개발
1:49 이선균·지드래곤 마약 공급책은 ‘의사’…추가 입건
1:48 ‘국민 2000만명이 쓰는 전자상거래 앱’ 북한이 변조·유포 시도
1:48 ‘주차 시비’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70대, 징역 25년
1:45 유인태 “이재명, 가결파에 절해야”…강경파엔 “모자란 애들”
1:44 데이브 더 다이버, 닌텐도 스위치 버전 정식 출시
1:37 “이, 지상군 투입 연기 요구 수용” 보도에 미 “요구 안 했다”
1:37 ‘1급 살인 미수’ 美 지명수배자, 알고 보니 경찰서장 아들
1:36 “당 떨어지네, 탕후루 어때요?”…잠깐, ‘이것’ 알고 드세요
1:33 ‘민·관·군 협업’ 60년 만에 인천 강화해역 규제 해결
1:32 국정원이 선관위에 해킹도구 심었다?…민주 “필요시 국정조사”
1:32 포스코퓨처엠, 나눔의 달 맞아… 활발한 봉사활동 전개
1:31 ‘7억대 케타민 밀수’ 10대 주범…최대 징역 6년에 항소
1:28 지아혁 (Jeah Hyuck), 27일부터 ‘DAY DREAM-념상’ 개인전 열어
1:27 약탈됐던 ‘금동관음보살좌상’ 다시 돌아왔지만…대법 “日 관음사 소유”
1:26 '국민사형투표' 처절한 박해진x절규하는 박성웅…"압도적 열연에 제작진도 놀라"
1:25 주차 시비 끝 일본도 휘둘러 이웃 살해한 70대, 징역 25년
1:23 삼성SDI, 3분기 영업익 4960억…“역대 최대 매출”
1:19 코로나 백신 접종, 일주일 만에 100만명 넘어…접종률 작년 4배
1:19 미디어아티스트 김다예 ‘VR컬러링: 교감’ 27일 개막
1:17 尹대통령, ‘野 공동주최’ 이태원 1주기 추모대회 불참 방침
1:15 미야자키 하야오가 묻는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1:15 “컵홀더·빨대로 투표를”…대학교 등장한 분리수거 아이디어
1:15 하태경 “친윤 내부도 험지에 나와야 한다는 기류 있어”
1:14 서울시립대, 대학 최초 서울시 산하 공기업 취업설명회 개최
1:14 럼피스킨병 확진 38건으로 늘어…"전국 소에 백신 접종"
1:13 데브, 3D 모델링 적용한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 공식 트레일러 공개
1:13 바이든, 존슨 신임 하원의장과 통화…“속히 셧다운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