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북콘서트 성황…‘야수의 본능’과 함께 돌아올까

유승민(오른쪽) 국민의힘 전 의원이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점 ‘북쌔즈'에서 자신의 저서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쳐라>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 전 의원 측 제공. 연합뉴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 이른바 ‘윤심’을 등에 업은 김은혜 전 의원에게 패배한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11일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그의 정계 복귀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정치 행보 재개 해석엔 말을 아꼈지만, 정치권 안팎에선 윤석열 정부의 실정이 거듭될 경우 유 전 의원이 보수의 대안으로 재기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유 전 의원의 한 측근은 12일 <한겨레>에 “북콘서트 자체를 (정치 재개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의견들이 많다”며 “지금 정부가 국정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회가 없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 의원도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쉽게 이길 선거를 정말 어렵게 진 선거였다”며 “유 전 의원이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했는데 정치 외엔 다른 방법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다만, 현재 당내 계파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나서기 보다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이 거듭될 경우 정치 활동을 재개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다. 이 의원은 “긴 호흡으로 봐야 한다”며 “적어도 2년은 지나야 (윤석열 정부에) 레임덕이 오면서 ‘우리가 잘못했구나’ 하는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전 의원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저서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혀라>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어 경선 패배 뒤 두 달여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저서에 자신의 경제 철학과 정치적 신념을 정리해 담은 유 전 의원은 이날 북콘서트 현장 대담에서 자신을 “보수정치인 중에서 복지와 분배에 가장 전향적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앞으로 50년, 100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성장”이라며 “이 책에서 복지는 정책의 영역이고 성장과 생산은 시장의 영역인데 이 영역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양극화, 불평등,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정계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책 제목인 ‘야수’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재 제 안에 야수가 있다면 저에게 ‘새로운 길을 찾아라’, ‘편하게 놀 생각하지 마라’라는 얘기를 하고 있을 것이다. 책에 쓴대로 충실하게 야수의 본능에 따라 남은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북콘서트에 참석해 “정치가 바뀌기를 기대하는 방향으로 노력하면 빛을 본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고 그 길에 함께하겠다”며 유 전 의원의 다음 행보에 힘을 실었다. 북콘서트에는 20~30대 젊은 지지자 등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선 이준석 당 대표와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의원들 가운데는 강대식·김예지·신원식·유경준 의원이 참석했다. 김세연·이종훈·오신환·김성동·진수희 전 의원도 찾아와 힘을 보탰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한 북콘서트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대담에 이어 밤 10시까지 사인회가 이어졌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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