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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9' 울산 여야 예비후보들, 잇달아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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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경훈, 강대길, 장능인 예비후보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5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지역 여야 예비후보들의 공약발표가 이어졌다. 

  울산 북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경훈 예비후보는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에 그린뉴딜 도시재생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린뉴딜정책을 국책사업으로 유치해 북구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돌려주게다"며 "호계, 신천, 중산이화, 양정, 염포, 정자항 등 구도심에 도시재생 그린뉴딜정책을 실시하기 위해 국가예산사업 확보에 주력하고, 소방도로 및 공용주차장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계시장과 호계역사 인접권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대광장을 확보하고, 호계로 정체 해소 및 호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유치 진행하겠다"며 "노후된 주택에는 태양열 등 그린뉴딜 도시재생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생대상지 거점공간은 공유허브로 운영해 청년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시민활동가를 전문가로 육성하고, 도시재생 전문화 작업을 실시해 도시재생 활동 활성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경선대상자인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에게 TV공개토론회를 요청한다"며 "각자 공약을 발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개토론으로 누가 북구에 더 필요한 인재인지 북구민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자유한국당 강대길 울산 동구 예비후보는 "동구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현대중공업과 노동조합이 힘을 모으는데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동구주민들은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현대중공업과 노동조합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주민들은 회사가 힘들수록 대기업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 하길 바라고, 노동조합 또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생각해 주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구주민이자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회사와 노동조합에 간곡히 호소한다"며 "회사는 노조가 바라는 현안문제를 심도있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노조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회사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하며, 대다수의 조합원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동구 경제활성화에 동참해 달라"며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측과 노조 간의 객관적인 입장의 사람이 필요하다면 정치인으로서 노사에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 울주군 출마를 선언한 한국당 장능인 예비후보도 이날 "반려인 복지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반려인 거주지가 비교적 많이 집중돼 있는 범서읍 근방 태화강 둔치에 1600㎡ 면적의 반려동물 쉼터를 설치하겠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 3억9000만원과 연간 유지비 9600만원은 울산시 및 울주군과 협의해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를 비롯해 울주군 지정 유기동물 보호소 4곳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단순히 예산 확대 문제가 아니라 반려인이 유기견 등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해 유기견이 발생하는 잘못된 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