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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우한교민 발열 증세 음성판정 ‘1세 아기’…“3~4일 경과 더 관찰”

"3차 귀국 우한교민 모두 특이사항 없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3차 전세기로 입국해 경기 이천 국방어학원에 머물고 있는 교민 모두 특이사항 없이 입소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밤 발열 증세를 보여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됐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던 1세 아기는 3~4일 더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3차 귀국 국민과 가족 148명은 특이사항 없이 생활하고 있다”며 “포스트잇을 방문에 붙여 필요 물품을 요청하고 감사의 메시지도 전달하며 정부합동지원단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던 아기는 3~4일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라며 “임시생활시설로 돌아가도 괜찮다는 의료진의 판단이 내려지면 어머니와 함께 국방어학원으로 이송된다”고 덧붙여 전했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소아들은 많은 호흡기바이러스 등의 있어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아기는 국내 입국과 국방어학원 입소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3일 밤 39.3도의 고열 증세를 보여 어머니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아기 어머니는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12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돌아온 3차 전세기에는 147명이 타고 귀국했다. 김포공항 도착 후 국내 검역 과정에서 유증상을 보였던 5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와 국방어학원에 입소했다.

국방어학원에는 우한에서 귀국한 중국인 며느리와 손녀 2명을 돌보기 위해 할머니가 자진 입소해 총 148명이 격리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국방어학원에는 40명의 정부합동지원단이 파견돼 식사와 의료지원 등을 돕고 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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