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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같은 분" 오열…故 박원순 빈소에 추모행렬

 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조문을 마친 뒤 오열하고 있다.(사진=뉴스1)

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조문을 마친 뒤 오열하고 있다.(사진=뉴스1)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종교, 정치, 사회 등 각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시민 분향소에도 박 시장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1일 각계각층의 조문객들이 찾았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박 시장은 시장 재직 동안 천주교 서울대교구를 찾아 여러 번 염 추기경을 예방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 우원식·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전날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가 조문한 데 이어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등 주한 외교 사절들도 이날 오전부터 빈소를 찾았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오열하고 있다.(사진=뉴스1)

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오열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시청 앞에 차려진 분향소에도 일반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조문객을 받기 1시간 전인 오전 10시께부터 긴 줄이 이어졌다.

서울시는 입장객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방역수칙에 따라 조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줄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거리두기를 실행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을 했다.

이날 분향소를 찾은 일부 시민들은 고인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는 등 깊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서울의 아버지와 같은 분이 돌아가셨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안타깝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조문객은 "청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고 참 따뜻했던 분으로 기억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분향소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찾았다. 20~30대 젊은 세대는 물론 미취학 아동인 어린 자녀와 함께 온 부모, 백발 노인까지 모두 박 시장을 애도했다.

분향소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오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 시장의 발인은 13일 오전 8시다. 시는 고인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하게 마련했으며 화환과 조기(弔旗)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분향소 제단 크기는 가로 9m, 세로 3m이며, 꽃 9500송이로 장식돼 있다.

한편 서울시가 홈페이지에 전날 개설한 '온라인 분향소'도 북적였다. 이날 오후 5시28분 기준 27만2713명이 '클릭'으로 애도를 표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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