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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프듀’ 조작 논란 딛고 17일 컴백…정규 1집 발매

투표 조작 의혹으로 활동 중단했지만
수개월 공백기 끝내고 정규 1집 <블룸아이즈> 발매

사진 오프더레코드 제공

사진 오프더레코드 제공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출신 그룹 아이즈원이 활동을 재개한다. 아이즈원은 1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한다. 지난해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이후 10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프로듀스 101>의 세 번째 시즌 <프로듀스 48>을 통해 2018년 8월 결성된 아이즈원은 같은 해 10월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첫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대대적인 활동을 준비하던 중 <프로듀스 48>도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그러다 지난달 23일 <엠넷>쪽이 아이즈원 활동 재개를 발표하면서 수개월 공백기를 끝내게 됐다. 당시 엠넷은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즈원의 정규 1집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bloom)’라는 의미와 그룹명인 ‘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 마침내 만개를 앞뒀다는 의미다. 이번 앨범은 과거 아이즈원이 선보여왔던 ‘플라워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피에스타’ 등 단체곡 뿐 아니라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진 유닛곡까지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아이즈원은 이날 별도의 쇼케이스는 진행하지 않고, 오후 8시 <엠넷>을 통해 컴백쇼를 방송한다. 타이틀곡 ‘피에스타’를 비롯해 총 다섯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지민 기자 godjimi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