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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페셜리스트] 지재권 풀면, 우리도 당장 백신 만들 수 있나?

먼저 지식재산권이란 특허권이라고 보면 됩니다.

약을 개발하면 20년 동안 다른 회사가 베껴서 만들지 못하게 한 겁니다. 그런데 미국이 이번만 20년이라는 보장을 바로 풀어버리자고 한 겁니다.

지재권 면제, 가능한 걸까요? 답부터 말하면 가능은 한데 좀 복잡합니다.

화이자 백신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게 어떻게 만들어진 거냐 하면요, 먼저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유전자를 조금 잘라내서 다른 유전 물질에 끼워 넣었습니다.

유전자 바위라는 최첨단 기술을 능수능란하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대장균을 이용해서 백신 원료를 키우고 숙성시키는데 숙성하는 시간, 습도, 온도 하나하나 다 특허입니다.

이해하기 쉽게요, 이 메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같은 콩이라도 숙성하는 장소, 시간, 온도, 습도 등 조건에 따라 완전히 다른 메주가 나옵니다.

같은 맛을 계속 내는 게 핵심이듯이 백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중요한 건 원료 물질에서 불순물을 걸러내고 내용물을 완성한 후에 보관과 운송을 위해 특수 물질로 포장해야 하는데, 이 기술은 특허를 걸어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허를 걸면 일정 기간 후 기술을 공개해야 하는데 너무 핵심 기술이라서 특허를 포기하더라도 공개하지 않는 게 나았다고 판단한 겁니다.

특허만 푼다고 기술이 이전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도 다행히 미국이 특허도 풀고 핵심 기술도 공개하면 우리는 당장 백신 제조 가능할까요?

이건 복잡하지는 않은데 쉽지는 않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미국·화이자·독일 3자가 공동 개발했습니다.

셋만 합의하면 되는데 하나만 반대해도 제3자가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런데 화이자와 독일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핵심 기술은 백신만 만드는 게 아니라 항암제 등 모든 약을 만들 수 있는 원천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화이자와 독일이 마음을 돌린다면 우리는 백신 허브 국가가 될 수 있을까요?

이거는 가능은 한데 좀 시간이 걸립니다.

이건 국내 백신 회사가 저한테 보내온 문자입니다.

큰 회사인데요, '화이자에서 백신 원료를 공급받으면 당장 생산 가능하다. 그러나 원료부터 생산하려면 기술이 완전히 이전된다 해도 1년이 넘게 걸릴 수 있다.'

그러니까 특허 해제 합의, 핵심 기술 이전 등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도 원료 공급받지 않고 우리 마음대로 백신을 만들려면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결론은 지식재산권, 풀기도 어렵고 풀린다고 해도 당장 큰 효과를 발휘하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기술을 확보하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코로나19가 사라지더라도 또 다른 코로나, 또 다른 바이러스가 찾아올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10년 앞을 내다보고 철저하고 차분하게 기술을 확보하려는 노력,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공진구, CG : 류상수·강경림, 영상편집 : 이승희, 출처 : 기초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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