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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사들, 마산·대구·제주와 ‘현대사 공동수업’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옛 전남도청을 찾은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공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옛 전남도청을 찾은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공

“다음 세대의 광장인 온라인에 민주시민의식을 깨우칠 씨앗들을 묻어두려 합니다.”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은 6일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류를 마산·대구·제주의 교사들과 진행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단체는 2년 전 제3의 교원단체를 표방하는 20~30대 젊은 교사 120여명으로 출범했다. 5년 전 좋은 교육을 실천하고 수업을 개선하겠다며 태동한 실천교육교사모임의 첫 지역 조직이다. 이들은 광주의 정체성에 맞는 활동을 고민하다 민주화운동을 매개로 한 지역 연대를 시도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려면 교사부터 달라져야죠. 교사들부터 지역에서 태동해 사회 전체에 영향을 끼친 광주 5·18민주화운동, 대구 2·28민주화운동, 마산 3·15의거, 제주 4·3 등의 과정과 교훈을 공부하기로 했어요.” 광주 교사들은 우선 민주화운동의 발상지였던 대구와 마산, 제주에 손을 내밀었다. 이달 말까지 초·중·고에서 광주 10곳, 마산 4곳, 대구·제주 3곳씩 등 학급 20곳을 선정해 자매결연을 한다. 이어 2학기부터 온라인을 활용한 교류 수업을 진행한다. 회장인 문정표(46·광주첨단초) 교사는 “지역마다 민주시민교육을 하지만 지역을 한발만 넘어서면 상황을 잘 모른다. 광주 학생 대부분도 5·18은 알지만 2·28이나 3·15는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내가 상대를 모르면 상대도 나를 모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매결연한 교사들은 한 시간 동안 해당 지역의 운동을 소개하고, 수업한 영상과 자료를 누리집(sites.google.com/view/minjooya)에 올리게 된다. 이 교사는 이어 다른 지역의 운동을 연찬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는 안목을 제시한다. 광주 학생은 5·18뿐 아니라 대구 2·28, 마산 3·15, 제주 4·3 등을 배울 기회를 갖게 된다. 교사들은 2학기의 온라인 수업 결과를 분석한 뒤 앞으로 서울·경기·충청 등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회장 이해중(37·광주운암초) 교사는 “애초 다른 지역 교사들을 광주로 초청하려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한 교차 수업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상황이 어려워도 여러 방법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시도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초 방 탈출 게임을 응용한 온라인 역사추리 게임 ‘오일팔.com’을 배포했다. 교사 10명이 개발한 이 프로그램에 한 달 보름 동안 전국에서 2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 전국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이번에는 역사추리 게임 ‘팔일오.com’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3주 만에 5500여명이 접속하는 등 호응이 컸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서울 효창공원 창열문을 찾은 실천교육교사모임 교사들.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공

서울 효창공원 창열문을 찾은 실천교육교사모임 교사들.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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