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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죄방지재단 학술·실천공로상 시상식

이상원 서울대 교수 학술상

한국범죄방지재단(이사장 김경한 전 법무부 장관)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12회 한국범죄방지재단상 시상식과 제41회 추계학술강연회를 열었다. 재단은 이날 이상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형사법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실적을 거두고, 20여권의 전문 학술 서적을 저술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2000회 이상 수용 시설에 드나들며 재소자를 교화·지원한 임석근 담안선교회 자활원 이사장은 실천공로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김경한 이사장은 "이 교수는 27년간 법관과 교수를 역임하며 형사사법 실무와 이론 연구를 주도한 실력파 학자이며, 임 이사장은 연 1만명이 넘는 출소자와 함께 살며 그들에게 숙식 제공, 취업 알선 등을 해온 이 시대의 의인"이라고 했다.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은 축사에서 "두 분의 수상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새로운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