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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요양병원 대상 中 방문자 업무배제 전수조사”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29번, 30번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방역체계를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국 건강보험공단 지사의 협조로 △모든 요양병원 종사자의 중국 등 특별입국절차 대상지역 여행이력 △여행이력 종사자의 업무배제 여부 및 명단 △입원 환자 가운데 폐렴환자 여부 및 조치 내용 △면회객 제한 여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외부 방문이나 면회를 제한하고 종사자에 대해서는 중국 등을 다녀온 뒤 14일간 업무를 배제할 것”이라며 “해외이력이 없더라도 기침, 발열 등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업무를 배제하고 필요 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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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까지의 방역대책은 코로나19의 국내유입을 차단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를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된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행안부와 각 지자체에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와 시도별 접촉자 격리시설 확대, 선별진료소 운영 점검 등을 요청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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