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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 땅 뺏기 겁없는 ‘코르다 자매’

넬리 코르다와 제시카 코르다(왼쪽부터) 자매가 1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 라운드 중 18번 홀로 함께 걸어가던 중 동시에 머리를 손으로 빗어넘기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 골퍼들이 호령해온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 새 맞수로 미국의 넬리·제시카 코르다(22·28) 자매가 급부상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미 골프계에서 이미 화제로 떠오른 둘은 올해 초 시즌 개막 뒤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주가를 높이는 중이다.

코르다 자매는 4일(현지시간)부터 미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들과 맞붙고 있다. 앞선 게인브리지 챔피언십에서 동생 넬리가 정상에 오른 지 사흘만이다. 시즌 첫 대회이자 앞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언니 제시카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자매 선수가 연달아 LPGA 무대에서 우승한 건 과거 박세리와 경쟁 구도를 이뤘던 애니카 소렌스탐과 동생 샤를로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당시로부터 무려 21년이 지나서야 나온 진기록이다. 넬리는 우승 인터뷰에서 “소렌스탐 자매를, 애니카 소렌스탐의 발자취를 우리가 따라갈 수 있다면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골프계는 이들에게 ‘여자골프계 최고의 재능’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대표적 골프매체인 월간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해 11월 미국판에서 이들을 표지모델로 다루며 인터뷰를 싣기도 했다. 둘은 신장도 비슷한 데다 스윙 자세도 닮아 같은 옷을 입고 필드에 서면 누가 누구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받는다.

둘은 세계적 스포츠 선수의 자녀로 태어났다. 코르다 자매의 아버지는 1998년 테니스 호주오픈 우승자인 체코 선수 페트르 코르다다. 어머니 레기나 라이흐르토바 역시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체코 대표로 출전한 전직 테니스 선수다. 자매의 동생 세바스찬은 2018년 테니스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우승자로 현재 ATP 순위 92위다.

제시카는 15세 무렵까지 체코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08년부터 가족이 미국에 거주했고 2010년부터는 미국 대표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애초 아이스 스케이팅과 체조를 배웠던 넬리는 언니 제시카를 따라 골프를 시작했다. 곧장 LPGA 최상위 무대로 직행한 언니와 달리 그는 2부인 시메트라 투어를 거쳐 올라왔다.

올해까지 합해 현재까지 제시카와 넬리는 LPGA에서 각각 6승과 4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상승세가 무서운 넬리는 올해 한국 골퍼 박인비를 밀어내고 3위로 발돋움했다. 제시카는 유해란에 이어 18위에 올라있다. 세계 순위 선두 고진영과 2위 김세영을 비롯해 10위권에 5명이 포진한 한국 골퍼들로서도 신경이 쓰이는 상대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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