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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바이킹 항해술의 비밀은…'총보다 강한 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총보다 강한 실 /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 / 윌북]

인류의 역사를 총이나 칼이 아닌 실의 관점에서 정리한 <총보다 강한 실>입니다.

바이킹의 위협적인 항해술의 비밀은 모직으로 된 돛이었고, 산업혁명의 원동력 또한 직물이었습니다.

이후 화학섬유의 개발은 우주정복의 기반이 되는 등 인류 역사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실'이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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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 윤성철 / 21세기북스]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는 138억 년 전 빅뱅이 지금의 우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해줍니다.

인간과 별은 구성 물질이 동일해 우리 모두가 우주 역사의 일부이고, 우리 몸은 빅뱅의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류가 빅뱅의 결과라면 어딘가에 외계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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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 켄트 키스 / 애플씨드북스]

핵무기 경쟁과 빈부격차 등 위험해져만 가는 세상에 대해 <그래도>가 우리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세상이 어떠하든 내가 지켜야 하는 역설적인 10가지 계명을 제안합니다.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역설적인 10계명의 삶을 살게 되면 자신만의 의미를 발견해 성공적인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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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들에게 / 최영미 / 이미]

지난 2018년 문단 내 미투의 불을 댕긴 시인 최영미가 3편의 신작을 추가해 시집 <돼지들에게>의 개정증보판을 펴냈습니다.

신작 '착한 여자의 역습'은 여성에 대한 여전한 편견을 통렬하게 비꼬고, '자격'에서는 미투 폭로의 자격을 당당하게 선언하며 아직 미투는 진행형임을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