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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측 “김기덕 고소, 법적 다툼 예상해 증거 남겨놨다”

김기덕 고소
사진=MBC

여배우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영화감독 김기덕 씨(58)가 관련 의혹을 제기한 여배우와 MBC ‘PD수첩’ 방송 제작진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PD수첩’ 측은 “법적 다툼을 예상하고 제작 과정에서 취득한 내용을 증거로 남겨놨다”고 밝혔다.

‘PD수첩’ 조성현 PD는 4일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 김 감독 본인은 물론, 대리인에게 반론의 기회를 드렸지만 응하지 않았다. 김기독 감독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그걸 그대로 내보내며 김기덕 감독의 입장도 담으려 했다”며 “그때는 대응을 안 하다가 이제 와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하니 그 부분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조 PD는 “처음에는 이윤택 연출가에 대한 미투 사건의 취재로 시작했다”며 “그 과정에서 김기덕 감독에 대한 소문을 접하게 됐고, 피해자들의 진술과 정황 등이 일치해 김 감독에 대한 취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제작진에 보내는 문자 메시지에서 ‘나로 인해 상처받은 분이 있으면 죄송하다. 피해자의 진심이 느껴지면 피해자의 입장을 그냥 전해달라. 법적인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다”며 “제작진은 법적 다툼을 예상하고 제작 과정에서 취득한 내용을 증거로 남겨놨다. 이제 철저히 준비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감독은 올해 3월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을 방영한 MBC PD수첩 제작진과 프로그램에 출연한 A 씨 등 여배우 2명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 감독은 고소장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에도 A 씨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을 ‘성폭행범’, ‘강간범’으로 부르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학수 MBC PD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보하는 것만도 힘든 결정이었을 텐데 소송까지 당하게 된 피해 여배우들에게 힘을 주소서”라며 ‘PD수첩’ 측 입장을 전했다.

‘PD수첩’ 측은 “김 감독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피해자 진술을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정황이 상당하다는 결론에 도달해 방송했다”며 “취재 당시 충분한 반론기회 부여에도 별다른 반론을 하지 않았던 김 감독이 ‘PD수첩’ 제작진을 형사고소한데 대해 제작진은 유감을 밝힌다. 차후 수사기관의 조사과정에서 진실이 드러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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