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전주한옥마을 방문객 70% 재방문 원해"…우석대, 설문 진행

우리나라 대표 한옥마을…61.5% '전주'

associate_pic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1월과 12월 매주 토요일 오후 경기전 광장에서 한옥마을 비보잉 상설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19.10.30. 369369125@newsis.com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한옥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이 3년 이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전국 20~64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2년 이내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40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75%는 전주한옥마을을 2~3회 이상 방문했으며, 이 중 약 70%가 3년 이내 재방문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 거주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재방문 이유로는 음식이 맛있어서, 한옥마을을 주제로 한 행사와 분위기가 좋아서, 과거 방문 시 좋았던 추억 때문에, 전주한옥마을 유명세 등이었다.

재방문 시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이미지 변화 여부를 묻는 말에 16%가 "전통이 잘 보전돼 있다"고 답했고, '긍정적으로 변했다'라고 답한 이들은 먹거리 다양화, 한복체험 증가, 깨끗한 거리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방문 만족도는 7점 만점 평가에서 5.09로 높게 나타났다. 방문객 특성을 보면 문화체험 추구형이 46.3%, 먹거리 추구형이 23%로 조사됐다. 먹거리 추구형의 만족도는 5.2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제일 먼저 떠오르는 우리나라의 한옥마을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61.5%가 전주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강신규 특성화지원센터장은 "전주한옥마을의 발전을 위해 전주의 특색을 살린 특산물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우석대 LINC+사업단이 전주한옥마을의 지속 발전 동력 및 효과를 전주시 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무엇이 고려돼야 하는지를 진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 ±4.9%P를 보였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전주를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