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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미국 등 해외입국發 신규확진 여전…서울 8명 증가

용산·성동·성북·도봉·마포구 등 총 16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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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20일 오전 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서울에서 총 11명이 이날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20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7.20.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홍콩, 미국 등 해외에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서울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이에 서울지역 확진자 누계는 164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64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 0시 대비 8명이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8명은 해외접촉 3명, 기타 3명, 경로확인중 2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용산·도봉·마포구에서 각 2명씩 나왔다. 나머지는 성동구와 성북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용산구는 미국에서 함께 입국한 가족 2명(용산구 58~59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용산구에 따르면 58번 확진자는 가족 2명과 함께 지난 4일 오후 4시26분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같은 날 오후 9시 공항 방역택시를 이용해 귀가했다. 다음날인 지난 5일 오전 10시20분 가족과 함께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본인을 포함해 가족 1명(용산구 59번 확진자)이 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른 가족 1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와 자가격리 조치된 상태다.

성북구에서도 홍콩에서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환자 1명(성북구 46번 확진자)이 나왔다.

성북구에 따르면 46번 확진자는 전날인 5일 오전 5시30분 홍콩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오전 10시 성북구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6일 오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마포구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 확진자 1명(마포구 55번 확진자)이 발생했다.

마포구에 따르면 55번 확진자는 5일 오전 10시 마포구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인 상태다.

성동구에서는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성동구 60번 확진자)이 나왔다.

성동구에 따르면 왕십리2동에 거주하는 60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증상이 발현됐다. 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검사결과 6일 양성판정이 나왔다.

역학조사 결과 60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40분까지 도보로 직장에 출퇴근했다. 5일에도 오전 8시 회사로 출근을 한 뒤 오후 4시45분 성동구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성동구 58번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5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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