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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멤버십 가입자 4만 돌파… hy, ‘프레딧 멤버십’ 전략 통했다

​hy는 26일 온라인몰 유료 멤버십 ‘프레딧 멤버십’ 가입자가 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멤버십은 프리미엄 유료 회원제도로 2021년 시작됐다.

출시 3년 만에 많은 가입자 확보가 가능했던 이유는 연회비를 넘는 혜택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멤버십 고객은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한 무료배송과 ▲프레딧 적립금 4만 원 ▲20% 할인 쿠폰 월 4매 ▲연 3회 제품 무료 신청 기회 등을 받는다.

가입자 증가는 프레딧 매출로 이어졌다. 9월 말 기준 멤버십 가입 고객 매출은 455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318억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수치다. 멤버십 가입 고객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9%에서 올해 33%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곽기민 hy플랫폼 운영팀장은 “정기구독의 편리함에 멤버십 가입자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해져 프레딧 멤버십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더 많은 소비자가 hy만의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y는 지난달 프레딧 콘셉트를 ‘정기구독의 모든 것’으로 변경하고, 푸드&라이프 제품 상시 20% 할인 혜택 제공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