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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49세에 고난이도 요가 거뜬 소화…완벽 몸매까지 ‘깜짝’ [N샷]

김지호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김지호가 역대급 난이도의 요가 동작을 완벽하게 해냈다.

김지호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갈 자세의 요가 동작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지호는 두 팔만을 땅에 댄 채 코어의 힘으로 두 다리를 공중에서 부드럽게 마는데 성공한다.

올해 한국나이로 49세인 김지호는 완벽한 몸매는 물론이고 강인한 코어 힘을 과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김지호는 영상과 함께 “오늘도 무거운 몸을 달래고 달래서 매트 위에 선다”라며 “하는 도중에도 여기서 그만할까, 여기까지만 하자 이런 마음들을 달래고 달래 프라이머리 겨우 완주”라고 남겼다.

이어 “요즘 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무겁고 마음도 요가를 부담스러워 하는 듯 하다, 이런 시기가 파도처럼 왔다가 밀려가고 이제는 괜찮나 싶으면 또 밀려온다”라며 “여자들의 그 시기와도 슬쩍 맞물리지만 이제는 습이 될만도한데 별것도 안하면서 매트 위에서는걸 아직도 힘들어하다니”라고 덧붙였다.

김지호는 “브르스치카아사나는 아쉬탕가에선 아직 배우지 않았다”라며 “근데 동작선이 아름다워 해보고싶어 가끔 도전해본다”라며 영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도 몇주만이다”라며 “허리도 뻣뻣하고 힘들었지만 어깨를 밀어내며 기반을 단단히하고 가슴을 내밀어 후굴의 공간을 좀더 만들어냈다, 오랜만이라 기립근도 약하고 코어도약했지만 이만큼 달라진 것에 또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또다시 매트 위를 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1974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 49세인 김지호는 지난 2000년 배우 김호진과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200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를 뒀다. 김지호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발신제한’에서 극중 주인공 조우진의 아내 역할을 맡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