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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댄싱퀸’ 김완선 5년 만에 콘서트…‘특급 게스트’ 예고

‘2023 김완선 뮤직 콘서트’ 포스터. 케이더블유(KW)선플라워 제공

‘2023 김완선 뮤직 콘서트’ 포스터. 케이더블유(KW)선플라워 제공

국내 ‘원조 댄싱퀸’ 가수 김완선이 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김완선은 오는 11월18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12월16일 부산 드림시어터에서 ‘2023 김완선 뮤직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케이더블유(KW)선플라워가 26일 밝혔다. 김완선의 지난 단독 콘서트는 2018년이 마지막이었다. 김완선은 1986년 1집 ‘오늘밤’으로 데뷔했다. 이후 ‘리듬 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원조 댄싱퀸’으로 자리매김했다. 1990년대 홍콩 톱스타 알란 탐과 듀엣 곡을 발표하는가 하면,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원조 한류를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8월 종영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tvN)에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등과 출연해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기존 히트곡들을 들려주는 건 물론,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스페셜 스테이지’도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누구도 예상치 못할 ‘특급 게스트’가 등장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