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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아침밥 거르고 패스트푸드 먹고…고교생 21%가 비만

학생 17%가 비만…10년 전보다 고도비만 1.5배↑
비만율 3년째 증가…고3 이어 초6도 성장세 멈춰
몸무게가 표준체중의 20%를 초과하는 비만학생이 3년 연속 증가했다. 고등학생은 5명 중 1명이 비만이었다. 아침밥을 거르고 패스트푸드를 먹는 학생은 많아지는데 운동은 하지 않으면서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교육부는 지난해 3~6월 실시한 2017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전국 764개 표본 초·중·고교 학생 8만484명의 신체발달상황과 건강조사 결과, 초등학교 1·4학년, 중·고교 1학년 학생 2만6739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했다.

중학생의 평균 키는 조금씩 커지고 있지만 고등학생은 최근 4년간 변화가 없어 성장세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에 이어 초등학생도 성장세가 꺾여 전년보다 평균 키가 약간 줄었다.

고3 남학생의 평균 키는 173.5㎝로 2013년 이후 제자리다. 10년 전(2007년)보다 0.4㎝, 5년 전(2012년)보다 0.1㎝ 작아졌다. 고3 여학생의 평균 키는 160.8㎝로 역시 전년보다 0.1㎝ 작아졌다.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의 평균 키는 151.9㎝로 전년보다 0.2㎝ 작아졌다. 5년 전보다는 1.3㎝, 10년 전보다는 1.5㎝ 커져지만 성장세가 꺾였다. 여학생의 평균 키도 전년과 같은 152.3㎝로 성장세가 멈췄다. 5년 전보다는 1.2㎝, 10년 전보다는 1.1㎝ 커졌다.

반면 중2 남학생과 여학생의 평균 키는 170.1㎝, 159.9㎝로 전년보다 각각 0.1㎝ 커졌다. 남학생은 5년 전보다 1.4㎝, 10년 전보다 0.9㎝ 커졌고, 여학생은 각각 0.6㎝, 0.1㎝ 높아졌다.

비만학생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학생 비만율은 17.3%로 전년(16.5%)보다 0.8% 포인트 증가했다. 2014년 15.0% 이후 3년째 증가 추세다. 표준체중 대비 비만 정도는 경도 8.3%, 중등도 7.0%, 고도 2.0%였다. 초등학생은 15.2%, 중학생은 16.2%가 비만이었다. 고등학생은 5명 중 1명꼴인 21.3%가 비만으로 나타났다. 남학생(22.7%)이 여학생(19.6%)보다 비만학생 비율이 더 높았다.

특히 고도비만 학생은 10년 전인 2007년(0.8%)보다 1.5배 늘었다. 2008년 11.2%로 약간 감소한 이후 9년째 증가 추세다. 고도비만은 학생 체중이 성별, 신장별 표준체중보다 50% 이상 초과하는 상태다.

농어촌(읍·면) 지역이 도시보다 비만학생 비율이 더 높았다. 농어촌 지역 학생 비만율이 도시보다 초등학생은 3.5% 포인트, 중학생은 1.3% 포인트, 고등학생은 1.7%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비만학생 비율 초등학생 15.2%, 중학생 16.2%, 고등학생 21.3%로 고학년이 될수록 증가했다. 거꾸로 일주일에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거나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많았다.

일주일에 1회 이상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먹는 학생은 초등학생 68.0%, 중학생 78.5%, 고등학생 80.5%였다.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도 초등학생 4.6%, 중학생 13.5%, 고등학생 18.1%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했다.

매일 우유나 채소를 먹는 학생은 고학년일수록 감소했다. 매일 우유나 유제품을 먹는 학생은 초등학생 48.2%, 중학생 30.7%, 고등학생 19.5%였다. 매일 채소를 섭취하는 학생은 초등학생 31.3%, 중학생 26.2%, 고등학생 27.8%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추세를 보면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과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초·중·고생 모두 꾸준히 증가한 반면 ‘우유·유제품 매일 섭취 비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중·고생의 신체활동은 줄고 있다. 일주일에 3일 이상 숨이 차거나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한 학생은 초등학생 58.3%, 중학생 35.7%, 고등학생 24.4%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2013년 54.1%에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2015년(36.5%, 25.6% 이후 해마다 감소 추세다.

교육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만학생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선별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학생 건강검진 항목을 개선하기로 했다. 교육부령인 학교건강검사규칙을 개정해 내년부터 적용한다.

또 학교급식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영양관리기준을 개정해 성장발달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영양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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