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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서연구소, '프란츠 미세전류팩' 미국 시장서 호평

지난해 글로벌 뷰티 시장은 기업인수합병 열기로 뜨거웠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가 해브앤비 주식회사를 약 1조9000억원의 기업가치로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리얼리티TV 스타 킴 카데시언(Kim Kardeshian)의 동생 카일리 제너(Kylie Jenner)는 18세 때 창업한 뷰티 브랜드, 카일리코스메틱스(Kylie Cosmetics)의 지분 51%를 Coty Inc.에 6억 달러를 받고 넘겼다. 또한 타챠(Tatcha)는 유니레버에 5억 달러를, 드렁크엘리펀트(Drunk Elephant)는 시세이도에 8.45억 달러를 받고 매각되는 등 2019년 뷰티 인수합병 건수는 2018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학교 기반 바이오벤처기업인 바이오센서연구소(대표 장명훈)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브랜드 프란츠의 미세전류 마스크 `프란츠팩`이 미국의 병원과 에스테틱 업계에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프란츠팩은 별도 건전지와 기기가 없이 미세전류를 발생 시켜 화장품 성분의 흡수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바이오센서연구소는 최근 1500개 병원과 메디스파에 미용의료기기와 제품을 공급하는 카테사 에스테틱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 전역에 1600여개 이상의 피부과와 메디스파는 프란츠팩을 피부과 시술의 일부 또는 홈케어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프란츠팩을 2개월간 환자들에게 처방해 온 피부과 전문의 랜디골드씨는 "프란츠팩을 구매한 모든 환자들이 재주문을 할 정도로 피부 개선 효과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다른 더마코스메틱 제품들은 시중의 타 제품들과 효과 면에서 크게 차이를 느끼기가 어려웠는데 프란츠는 진피까지 성분이 전달 되는 혁신기술로 손쉽게 피부를 개선 할 수 있게 해줘 미국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란츠팩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2020 에스테틱 에브리씽 뷰티 엑스포(Aesthetic Everything Beauty Expo Trade Show)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마스크팩(Top Skincare Face Mask)에 선정됐다. 지난 12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된 뉴욕패션위크(NY Fashion Week) 백스테이지에서 메이컵아티스트들과 모델들의 관심을 받으며 미국 각종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바이오센서연구소측은 말했다.

미국의 벤치마킹 컴퍼니(Benchmarking Company)가 2019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1%의 소비자들은 기존 제품들로 피부고민을 해결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89%의 소비자들은 효과가 확실한 고성능 제품이라면 비싸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센서연구소 관계자는 "프란츠팩은 확실한 효능의 제품을 찾는 미국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기초 스킨케어 시장이 색조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웃도는 가운데, 유효성분들로 피부개선용 더마코스메틱 제품들이 증가했지만, 프란츠팩은 고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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