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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 학폭 의혹 "중학생 때 왕따·폭력·협박 당해"…소속사 "확인 중"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가 중학생 시절 학폭(학교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지수는 학폭 가해자입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수와 서라벌중학교를 함께 다닌 동문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학교 일진으로 군림한 지수와 무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지수와 일진들에게 2008년 중3 때 괴롭힘을 당했다. 괴롭힘이란 단어로 모든 걸 정의하기엔 부족하다"며 "왕따, 폭력, 협박, 모욕, 욕설 등 온갖 학폭을 당했다"고 적었다.

A씨는 일진 무리 중 한 명인 지수의 친구가 다른 학생의 문화상품권을 빼앗았고, 이에 상품권을 돌려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한 이후로 자신이 학폭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수와 무리들이 동급생을 시켜 자신에게 욕설, 부모님 비하 발언을 했으며, 지수와 마주친 날 욕설을 듣고 뒤통수와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금 제가 적은 글은 제가 '직접' 겪은 일만을 추려서 쓴 것이고, 김지수에게 더 심하게 학교폭력 당한 사람들 정말 많다"며 "제가 바라는 건 딱 하나다. 김지수씨, 하고 싶은 게 연기라면 하세요. 다만 그 이름 앞에 '학교폭력 가해자' 지수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사세요"라고 전했다.

지수를 향한 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수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그는 2009년 연극 '봉삼이는 거기 없었다'로 데뷔해 드라마 '앵그리맘' '발칙하게 고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힘쎈여자 도봉순'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달이 뜨는 강'에서 온달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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