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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빙판길 미끄러진 트럭 뒤로 차량 9대 추돌…2명 사망

<앵커>

어제(4일) 경기도 화성 장안대교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출근길 차량 10대가 추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도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끼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왕복 4차로 다리 위에 차량 10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사고 차량에서는 경적소리가 쉴 새 없이 울리고, 사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운전자들이 멍하니 사고 현장을 바라봅니다.

출근 시간인 어제 아침 8시 반쯤 경기 화성시 장안면 장안대교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는 62살 박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시작됐습니다.

미끄러진 트럭은 도로 1~2차로를 가로지른 채 멈춰 섰고 뒤따르던 28살 서 모 씨의 25톤 트레일러가 이를 피하지 못해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뒤따라오던 차량 8대도 속도를 줄이지 못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박 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방글라데시 출신 43살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장안의 한 고물상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트레일러 운전자 최 씨가 팔이 부러지는 등 8명이 다쳤습니다.

[엄태준/화성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 눈이 오고 밤새 이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하니까 아마 살짝 얼은 것 같아요. 도로가. 그러면서 거기 미끄러진 것 같습니다.]

경찰은 처음 사고가 난 1톤 트럭과 25톤 트레일러에 블랙박스가 없어 후속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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