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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수업 노하우 앞세워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끈다


사이버대학들이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초·중등교육은 물론 고등교육까지 온라인 교육이 확산하고 있다. 사이버대학들은 오래된 비대면 수업 노하우를 강점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직장인과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인 중·장년층 및 교육 소외계층 등에게 입학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관련 학과를 대거 개설하고, 관련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사회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이버대학이란 정보통신기술, 멀티미디어 기술 및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에서 교수자와 학습자를 연결해 수업하는 학교다. 직접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가상의 공간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게 최대 강점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의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도 고등교육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일반 대학의 등록금에 비해 저렴한 등록금도 사이버대학의 강점 가운데 하나다.

학생들은 자신이 수업을 듣고 싶은 시간에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영상·음향·문서 등으로 제공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리포트와 논문 등을 인터넷 게시판이나 메일을 통해 제출하고 사이버공간에서 실시하는 시험을 보고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에 직접 다니지 않아도 일반 대학처럼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실습을 요구하는 과목이나 일부 수업에 한해서는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사이버대학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대학별고사(논술, 구술고사 등) 중 1개 이상을 포함한 선발 기준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별 선발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의 모집전형을 확인해야 한다.

일정한 학점을 이수하면 전문학사학위 또는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학사학위의 경우 140학점 이상, 전문학사학위의 경우 80학점 이상의 전공 및 교양 등의 이수구분별 학점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대학에서 정한 과목과 학점을 이수하고 졸업조건을 충족하면 졸업장을 받게 된다. 대학별로 이수 학점과 과목에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하기 전에 이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이도경 교육전문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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