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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09년 이후 토트넘 최고의 영입 손흥민…최악은 얀센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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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한 스포츠방송이 자체 선정한 토트넘 최고의 영입생으로 뽑혔다.

미국 매체 'ESPN'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 리버풀, 맨시티, 첼시, 토트넘, 아스널, 맨유의 2009년 이후 최고 영입 5인과 최악 영입 5인을 각각 선정했다. 여기서 손흥민이 수비수 듀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2015년~ 현재), 얀 베르통언(2012~ 현재),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2013~ 현재), 공격형 미드필더 델레 알리(2015~ 현재) 등을 따돌리고 1위로 선정됐다. 매체는 '해리 케인을 기대한 분들께 미안하지만, 유스팀 선수는 포함하지 않았다!'며 '대신 여기 스피드와 마무리 능력을 지닌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2200만 파운드)를 경신했는데, 지금 이적할 경우 그 두 배는 거뜬히 안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토트넘이 영입한 최악의 영입은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빈센트 얀센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6골을 넣는 데 그쳤다. 클린튼 은지에(2015~2016년) 페데리코 파지오(2014~2016년) 봉가니 쿰말로(2011~2015년) 로베르토 솔다도(2013~2015년)도 '실패작'으로 평가했다. 스페인 출신 솔다도는 2013년 비야레알에서 이적할 당시 거금 2600만 파운드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지난 10년 동안 리버풀이 영입한 선수 중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봤다. 마네는 2016년 사우샘프턴에서 이적해 지금까지 170경기에 출전 70골을 넣었다. 지난시즌부턴 이번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동료 모하메드 살라보다 팀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3위는 루이스 수아레스(2011~2014년) 4위는 버질 반 다이크(2018~ 현재) 5위는 로베르토 피르미누(2015~ 현재)다. 반대로 앤디 캐롤(2011~2013년) 알베르토 아퀼라니(2009~2012년) 크리스티안 벤테케(2015~2016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2011~2015년) 요리스 카리우스(2016~현재)를 최악의 영입생으로 골랐다.

이밖에 맨시티, 첼시, 아스널, 맨유의 최고, 최악의 영입생은 각각 세르히오 아구에로(2011~현재)와 엘리아킴 망갈라(2014~2019년) 에당 아자르(2012~2019년)와 페르난도 토레스(2011~2015년) 엑토르 베예린(2011~현재)과 박주영(2011~2014년) 다비드 데 헤아(2011~현재)와 알렉시스 산체스(2018~현재)를 뽑았다. 박주영(현 FC서울)에 대해선 '누구도 이 한국선수가 왜 기회를 잡지 못했는지 알지 못한다. 2011~2012시즌 모나코에서 12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단 7경기를 뛰고 자유계약으로 떠났다'고 적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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