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가정·직장 예배 때 찬송 반주자 없으면 접속하세요

3개 국어의 성경과 찬송가 악보 및 피아노 반주를 담은 애플리케이션 ‘성경과 찬송뉴’ 모습. 원곡과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알토 등 성부별 반주를 전문 연주자의 반주로 제공한다.

작은 교회나 일터교회,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때 전문 연주자의 반주에 맞춰 찬송을 부르기는 쉽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이지 못하는 성가대원들이 각자 연습해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들을 위해 전문 피아니스트의 찬송가 반주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있다. 김진수(54) 광명 늘샘장로교회 집사가 제작한 ‘성경과 찬송뉴’ 앱이다.

이 앱은 이름 그대로 성경과 찬송을 제공하는데 무료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국어의 성경과 찬송가 전곡의 악보·피아노 반주를 제공한다. 찬송가 악보나 컴퓨터 기계음 반주를 제공하는 앱은 있었지만, 전문 연주자의 실연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 집사가 앱을 만들겠다고 생각한 건 2015년 사업차 중국에 들렀을 때다. 그가 현지에서 방문한 교회 대부분이 연주자가 없어 반주 없이 찬송을 부르며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음악을 전공하고 소규모 앱 개발 회사 드림컴퍼니 대표로 있는 그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2018년 출시돼 25만명이 이용하는 ‘성경과 찬송뉴’는 그 결과물이다. 제작과 운영 비용은 김 집사가 모두 자비로 부담하고 있다.

그는 “중국에서 모든 교회가 좋은 환경에서 찬양을 부르며 예배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고 앱 개발을 결심했다”며 “작은 교회는 물론 가정과 일터에서 예배할 때 반주기로 유용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앱이 특별한 점은 원곡은 물론 베이스 테너 소프라노 알토 등 성부별 반주를 각각 제공한다는 것이다. 김 집사는 “교회에서 찬양사역을 하다 보니 원곡 반주기뿐만 아니라 성부별로 연습할 수 있는 반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매번 모이지 못하더라도 성가대원들이 성부별 찬양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전곡의 4성부 반주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찬양사역자의 CCM 80여곡과 캘리그래피 작가의 말씀카드 등도 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재능이 있는 문화 사역자를 홍보하고 교회의 사역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최근에는 무료로 하루 최대 500건까지 단체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사역이 활발해진 교회에 유용한 기능이다.

김 집사의 목표는 선교용 앱 개발이다. 그는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열악한 교회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선교용 앱을 만들어 배포하면 말씀과 찬양이 더 많은 곳에 전해질 것”이라며 “혼자서는 어려울 것 같아 후원자와 앱 개발 인력 등 사역에 동참해줄 동역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

Football news:

알버트 페레: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독립이 될 필요가있다. 다른 사람은 더 재생해야합니다
유브에 대한 소문의 콘테:이 신문의 편집장뿐만 아니라,이 글을 쓴 사람을 고소합니다
파 컵의 실패에 오바 메양:그것은 우리가 그것을 할 방법입니다
남자 도시는 본머스에서 아케의 전송에도 불구하고,쿨리 발리와 파우 토레스에 관심이 남아있다
올 여름 최대 10 명의 플레이어가 첼시를 떠날 것입니다. 그 중에는 캉테,케파,마르코스 알론소가 있습니다
산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5 년 계약을 합의했다. 클럽은 협상의 고급 단계에 있습니다
윌리안은 아스날과 회담을 했다. 그는 첼시와 2 년 계약에 서명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