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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가정예배 365-11월 13일] 기쁨의 헌신


찬송 : ‘내게 있는 모든 것을’ 50장(통 7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25장 1~9절

말씀 : 이 세상에 신이라 불리는 온갖 우상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어느 한 장소에 매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특정한 장소에, 어떤 신비한 공간에, 특이한 모양을 가진 돌이나 나무, 물건 안에 갇혀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까. 사람이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원하는 바에 따라 의지할 신을 만들고, 어디엔가 가두어 둔 후 거기에 절하며 복을 비는 어리석음을 범하며 삽니다. 그 신 앞에 설 때만 조심하고 없는 곳에서는 내 마음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와 크게 달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예배드리는 고정된 신전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디에 고정되어 계신 분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 하셨습니다. 어떤 물건으로 가두어 둘 수 있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늘 그들이 가는 곳에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무소부재다고 고백합니다. 어디에든 계시지 않는 곳이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 무지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시려 성막을 만들게 하십니다. 그래서 광야 생활 중에 늘 그들과 함께하시며 그들이 가는 곳마다 중심에 계심을 보여주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그 거룩한 처소는 어떻게 만들어졌습니까.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만들었습니다. 성소를 만들라고 명하실 때 이스라엘 자손은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여기 중요한 전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드리는 예물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자원하여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을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기를 즐겨하십니까. 우리의 마음이 있는 곳입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께 머물러 있다면 하나님도 나와 함께 하십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우리의 가진 모든 소유는 본래 하나님의 것을 우리에게 거저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알기에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원하여 기쁨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주께서 쓰시겠다고 할 때 기꺼이 나귀를 내어드린 그 주인처럼 기쁘게 드리는 헌신을 주님은 받으십니다.

또 성소는 철저히 하나님이 보여주신 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내 눈에 좋은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어야 합니다.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란 말을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의 말씀을 철저히 듣고, 온전한 순종으로 성소와 그 기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이시는 모양대로 만들 때 하나님이 임하시고, 그 영광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임재를 약속한 성막은 내 재주나 고안이 아닌 하나님의 설계와 그에 대한 순종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구원은 나의 공로가 아닌 철저히 하나님의 계획과 그 은혜에 따라 주어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장소나 물건에 잡혀 계시는 분이 아니지만 이 성막을 통해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내가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헌신하는 곳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내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고백 가운데 함께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철저히 말씀에 순종하는 곳에 임재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로 늘 주님과 동행하는 증거가 나타나시길 바랍니다.

기도 : 주님, 내가 드리는 헌신이 자원함이 아니라 어느 순간 습관처럼 감사 없이 드려지지는 않았습니까. 우리의 드리는 헌금과 삶의 봉사에 기쁨과 자원함이 더해지게 하소서. 지극히 작은 것에도 즐겁게 참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성준 목사(인천 수정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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