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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뚫은 최혜진, 휴엔케어 2R도 단독 선두…시즌 첫 승 도전

프로골퍼 최혜진이 24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 2라운드 3번홀에서티샷을 치고 있다.(KLPGA 제공) 2020.10.24/뉴스1 © News1
최혜진(21·롯데)이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2020 KLPGA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키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혜진은 24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파72·642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전날 열릴 예정이었던 2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됐고, 이날도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5언더파 139타의 이소미(21·SBI저축은행)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2라운드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최혜진은 올해 12개 대회에서 톱10에 11번이나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지난 6월 S-Oil 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악천후로 대회가 18홀로 축소 운영되면서 우승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매서운 강풍을 잘 견뎌낸 최혜진은 시즌 첫 우승을 노려볼 기회를 잡았다.

시작과 동시에 1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최혜진은 7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리듬을 찾았다.

최혜진은 후반에도 12번홀과 15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16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김아림(25·SBI저축은행)이 단독 3위(4언더파 140타)에 자리를 잡았다. 이다연(23·메디힐)은 2라운드 선수 중 최고인 3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이 밖에 지난해 신인으로 3승을 올렸던 임희정(20·한화큐셀)은 이날 1타를 잃고 공동 10위(1언더파 143타)에 자리했다. 임희정도 최혜진과 마찬가지로 올해 아직 우승이 없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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