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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접종자 격리 면제에… 해외 거주민들 ‘컴백홈’ 문의 폭주

LA 총영사관 전경. 페이스북 캡처

“자가격리 면제 신청 관련 문의가 폭증해 민원전화 시스템이 마비됐다.”

요즘 로스앤젤레스(LA) 주재 총영사관에는 하루 5000통 넘는 전화가 폭주한다고 한다. 한국이 다음 달부터 국외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하자 관련 서류 등을 알아보려는 민원 때문이다. ‘2주 자가격리 조치’ 때문에 긴 휴가를 내지 못해 사실상 생이별 상태였던 동포와 재외국민, 유학생들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한국 방문 계획을 세운 것이다. LA 주재 국적 항공사 관계자는 “7월 항공권 예약이 이전보다 3~4배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직계가족을 만나려는 해외 거주민들은 가족관계 증명서, 예방접종 증명서 등을 재외공관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자가격리 면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국행을 서두르려는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재외공관들은 “전화 연결이 어려울 수 있다” “더 천천히 한국을 방문하는 게 본인에게 안전하다”는 유의사항까지 공지했다.

박경재 LA 총영사는 “접수 절차 간소화 대책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업무 폭주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욕 총영사관은 격리면제서 발급 서비스를 전담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다음 달부터 이메일로 격리면제 신청을 받기로 했다.

다른 나라도 상황은 비슷하다.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도 관련 조치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중국은 그동안 한국에 다녀오려면 한국 2주, 중국 3주 등 총 5주를 격리해야 해 만남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다만 중국은 재입국 시 격리 3주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 신청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대사관은 전망했다.

델타(인도) 변이 확산으로 고통 중인 인도에서도 교민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남아공, 브라질 등 변이 바이러스 유행 13개 국가는 격리면제 혜택에서 제외되는데 인도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인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 관련 정부 세부지침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지만 하루 수십통씩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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