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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경찰이 발빼는 K리그2 아산 무궁화의 자구책, 내년 14명+알파가 필요하다

2017년 맺은 아산시 프로구단 운영 협약식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연착륙할 수 있는 시간도 안 주고, 갑자기 통보해서 안 뽑는다고 하는게 말이 됩니까."

박동혁 감독과 아산 선수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박성관 아산 무궁화 대표이사가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당장 선수 충원이 안 되면 내년에 경찰 신분으로 남아서 공을 차야하는 14명은 뭘 하라는 건지 답답하다. 축구 특기를 갖고 있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에게 군복무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계속 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우리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최근 경찰청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아산 무궁화 등에 더이상 선수 충원 계약이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생했다.(스포츠조선 9월 14일 단독 보도) 경찰청 의경 담당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9월에 아산 무궁화 축구단을 충원할 계획이 없다. 축구단을 충원하지 않는 것은 의경의 단계적 폐지 과정 중 일부"라고 확인했다.

프로축구연맹과 아산 선수단은 큰 충격에 빠졌다. 아산 무궁화는 경찰축구단이다. 프로연맹은 우수 선수들의 군복무 기간 경기력 유지를 위해 경찰청과 함께 축구단을 유지해왔다. 1983년 창단된 경찰체육단 인력 70명은 국방부에서 경찰청에 지원하는 1만여명 의무경찰 병력의 일부다. 축구단이 1995년, 야구단이 2005년 만들어졌다. 그런데 정부는 2023년까지 5년간 매년 20%의 비율로 의경 제도를 단계적 폐지하기로 확정했다. 따라서 현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경찰체육단의 단계적 폐지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프로연맹과 아산 구단 등 축구계는 정부의 큰 그림에 협조하지만 연착륙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성관 대표는 "1주일 전 쯤 경찰청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적어도 유예기간 1~2년은 필요한데 이런 식이면 모두가 당황스럽다"면서 "이렇게 갑자기 선수를 안 뽑을 생각이었다면 아산시와 연고 계약을 왜 했나. 구단주인 아산시장님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축구연맹이 2017년초 경찰대학 및 아산시와 체결한 협약서에는 '경찰축구단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전 협의를 거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당장 이번 달에 아산 무궁화에서 뛸 의경을 뽑지 않을 경우 선수 수급이 중단된다. 기존 선수들이 차례로 제대하고, 2019시즌이 개막할 3월에는 국가대표 주세종 이명주 안현범 고무열 김봉래 이한샘 등 14명의 선수만 남는다. 20명 이상의 선수로 팀을 구성해야 하는 K리그 가입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게 된다. 14명으로는 내년 K리그2에 존속할 수 없다. 또 3월 이후 잔류하는 이 선수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진다. 경찰청도 내년 9~10월에 모두 전역할 예정인 14명을 어떤 식으로 다룰 지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

경찰청의 갑작스런 통보로 아산 축구단 문제는 고스란히 축구계의 몫이 돼 버렸다. 아산 무궁화는 프로축구연맹 K리그2 회원사다. 젊은 지도자 박동혁 감독이 이끄는 아산은 현재 성남FC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을 키워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 획득에도 일조했다. 박동혁 감독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동요하는 건 사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내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 선수들과 하나로 뭉쳐 시즌을 훌륭한 성적으로 마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관 대표는 프로연맹과 함께 경찰청의 선수 수급 없이 자구책을 마련하는 쪽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계에선 아산이 내년 과도기적인 형태로 운영되는 게 가장 충격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경찰 신분 14명의 선수에다 일반인 신분 선수 16명을 뽑아 30명 정도로 2019시즌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경찰 신분 14명이 제대하는 9~10월에 추가로 선수 선발을 하는 식이다. 그런데 이런 아산 구단을 위한 선수 선발은 타 구단의 이해와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 또 프로연맹 이사회를 통과해야 한다.

박성관 대표는 "우리는 K리그 일원이 되기 위해 이미 유소년 선수들을 뽑아놓았다. 경찰 신분 선수가 제대 후 원소속팀으로 돌아간다고 다 해결되는 게 아니다. 아산시와 상의해서 시민구단 형태로 연착륙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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