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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기 맞은 예성… 순교터·기념교회 발굴 “순교 정신 계승해 나갈 것”


“한국 기독교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았던 지난 한 세기 역사를 발판 삼아 변혁의 새 시대로 도약해야 합니다. 복음의 본질은 절대 변할 수 없지만 이제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상문(60·사진)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제100회기 신임 총회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예성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은혜의 한 세기, 변혁의 새 시대’라는 슬로건으로 30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1921년 첫 총회를 시작으로 100회기를 맞이한 예성의 순교터와 기념교회 등을 발굴 및 보존하고, 순교자 열전을 편찬해 순교 정신을 계승할 예정이다. 개척교회 지원뿐 아니라 미디어 사역을 통해 개교회 교회학교 사역도 도울 계획이다.

그는 “지난 99회기 부총회장 시절 받은 사례비를 모았다”며 “여기에 총회장 재직 시 받는 사례비와 판공비 등을 모아 다음세대 사역자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사비를 털어 1억원을 교단 발전기금으로 추가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성은 지난 10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100회 정기총회에서 목회자의 이중직을 허용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성직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직 이외의 직업을 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 총회장은 이 법안에 대해 “교단의 미자립교회 자립 정책이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목회자들이 경제 활동으로 자립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좋은 역할을 한다면 선교의 기회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 총회장은 개척교회 지원 사역을 위한 구체적 계획도 밝혔다. 예성 ‘리유스(Reuse) 사역위원회’는 작은 교회의 열악한 음향 기기와 성구 등을 수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리모델링 사역위원회’는 낡고 오래된 교회를 대상으로 개보수 사역을 할 예정이다.

이 총회장은 교계가 다양한 교파로 분열된 상황에서 예성을 비롯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와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가 ‘성결연합체’로서 더 연합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들 세 교단은 2011년부터 한국성결교회연합회에서 ‘한 지붕 세 가족’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에 속한 합동·통합·백석 등의 교단이 각 교단 앞에 공통으로 ‘예장’ 명칭을 쓰는 것처럼, 성결교단도 교단 이름 앞에 ‘한국성결교회’ 명칭을 함께 쓰면 좋겠다”며 “예성·나성 총회에선 이 같은 명칭에 대한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기성과 이 문제를 풀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결대 신학전문대학원(ThD)을 졸업한 이 총회장은 한국교회총연합 법인이사, 성결대 이사로 활동 중이다. 95년 서울 강서구 두란노교회를 개척했으며 현재까지 서울 두란노교회와 김포 두란노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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