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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정세현 "내달 美·北 3차 정상회담 가능성"

"하노이 노딜후 北김영철 팀 고생"… 日언론 "북한 공무원 30% 감축"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12일(현지 시각) 미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김영철 (전 통전부장) 계통이 굉장히 고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노이 정상회담 '노딜' 이후 북한이 김영철과 그 측근들에게 책임을 물었다는 취지다.

그는 "(김영철이) 삭탈관직은 안 당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고생을 했다"며 "(김영철은) 통전부장 자리도 빼앗겼고, 김영철 계통으로 개성공단에 나온 사람도 평양으로 돌아간 후 못 돌아왔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후 협상을 맡은) 최선희(외무성 제1부상)가 (협상하는 데) 굉장히 조심스러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스웨덴 정부가 최근 미·북 실무 협상 '노딜' 이후 2주 후 협상 재개를 제안한 데 대해 "근거 없이 2주를 제시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북한과도 어느 정도 물밑 조율을 한 결과일 것"이라며 "(실무 협상이) 2주 후는 아니지만 3~4주 후에는 열리지 않겠는가. 10월 말 늦어도 11월 초에는 실무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무 협상이) 열린다면 상당한 정도의 접근을 사전에 해서 용을 그려놓고 눈동자만 찍는 식으로 협상하지 않겠나. (그렇게 보면) 북·미 3차 정상회담도 11월 중에는 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날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김정은이 지난 8월 1년 이내에 정부 공무원 숫자를 현재의 3분의 1로 감축하는 내용의 개혁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나이가 있는 직원을 해고하고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 세대를 늘리려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직 운영에 드는 비용을 줄여 한정된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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