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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LG전자, 하반기 스마트폰 ‘V50S 씽큐’ 출시 첫 주말 ‘공짜폰 대란’ 없었다


LG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LG V50S 씽큐’(V50S)가 지난 11일 출시된 후 첫 주말을 맞았지만 ‘공짜폰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최저 10만원대에 판매되는 등 불법보조금 지원은 여전했지만 웃돈까지 얹어주며 판매됐던 전작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이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V50S 최대 공시지원금은 이통사별로 최대 32만~35만원 수준이다. 전작 V50의 경우 최대 77만원이 책정됐던 것과 비교해보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보조금 규모가 줄어들면서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월요금의 25% 할인이 주어지는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이다.

전작인 V50의 경우 이통사에서 높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고, 판매점 불법 리베이트까지 지원하면서 출시와 동시에 ‘0원폰’이 됐다. 심지어 판매점에서 20만원가량 현금을 돌려주는 ‘페이백’까지 공공연하게 이뤄졌다. 막대한 지원 덕에 V50은 출시 100일 만에 국내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후속작인 V50S 상황은 당시와 비교해 녹록지 않다. 이통 3사 모두 마케팅비용 증가로 2분기 실적이 악화되면서 최근 출혈경쟁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3·4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감수하면서까지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리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통 3사를 대상으로 단말기유통구조법(단통법) 위반 사실조사를 벌이고 있어 업계는 잔뜩 움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방통위 국정감사에서도 고질적인 불법보조금 문제가 지적됐다. 이통 3사 임원들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5G 초기 과열경쟁을 인식하고 있으며 서비스와 네트워크 품질로 경쟁하겠다”고 입을 모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했던 V50 출시 때와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며 “연말까지는 공시지원금이 크게 오르내리지 않아 시장가격 변동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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