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logo
star Bookmark: Tag Tag Tag Tag Tag
Korea

MB 측근·친인척 20명도 줄줄이 수사…상당수 재판에 넘겨질 듯

15일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를 마친 가운데 그의 측근 인사와 친인척도 조만간 사법처리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하기에 앞서 범죄 연루 정황이나 혐의점을 두고 수사를 벌인 측근과 친인척은 공개적인 수사를 통해 이름이 알려진 이들만 20명에 달합니다.

각종 의혹 사건에 연루된 측근들의 면면을 훑어보면 이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린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부터 재산관리 등 궂은일을 맡은 '가신'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까지 범위가 넓습니다.

친인척 중에서는 부인인 김윤옥 여사를 시작으로 아들 이시형씨,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과 작은형 이상득 전 의원, 조카 이동형·김동혁씨, 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 등이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이들 모두를 재판에 넘기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상당수는 범죄 혐의를 적용받아 기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김 전 기획관이나 이병모 사무국장, 이영배 금강 대표 등 일부 측근은 구속수사 기한이 만료돼 이미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이 검찰의 수사망에 포착된 첫 사건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입니다.

검찰은 이상득 전 의원의 첫 소환조사에서 특활비 1억원 수수 혐의를 캐물었습니다.

김백준 전 기획관과 김진모 전 비서관 등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몸담았던 측근들이 특활비 사건으로 앞서 구속기소 됐습니다.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도 구속은 면했으나 특활비 상납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지는 상황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 밖에도 박재완 전 정무수석, 돈을 건넨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특활비 상납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불법 자금수수 의혹 사건에는 이 전 대통령의 사위인 이상주씨도 등장합니다.

측근 인사 중에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최시중 전 위원장, 천신일 세중 회장,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 등이 이 사건에 연관돼 압수수색 대상이 되거나 소환 조사 등을 받았습니다.

이상득 전 의원은 특활비 수수 의혹 외에 민간 부문에서 불법 자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서도 지난 7일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불법 자금수수 사건에 관여한 측근이나 친인척이 자신은 '단순한 전달 통로에 불과했다'라고 주장하더라도 범죄 혐의 적용을 피할 수 없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다스의 경영비리와 관련해서도 많은 친인척과 측근들이 수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최근 다스 자회사와 관계사에서 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을 구속기소 하면서 이 전 대통령 아들 시형씨를 공범으로 적시했습니다.

또 다른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영배 금강 대표도 83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시형씨의 회사에 16억원의 무담보 저리 대출을 해준 혐의(횡령·배임)로 최근 구속기소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동형씨도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대가로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포착돼 수사를 받았습니다.

한편 특활비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김희중 전 제1부속실장이 이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측에 1억원 가량을 건넨 사실을 진술해 김 여사에게도 파장이 미쳤습니다.

김 여사는 이팔성 전 회장이 이상주 삼성 전무에게 건넨 것으로 파악된 불법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도 연루 의혹을 받습니다.

다만 검찰은 김 여사의 사법처리 가능성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hemes
ICO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