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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메이저리그 진출 대기자 누구?’ 김광현·나성범·김하성·이정후


SK 와이번스 김광현(31)의 메이저리그행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광현은 SK 구단 측에 이미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다. SK 구단은 프리미어 12가 끝난 뒤 20일을 전후해 입장을 밝히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로선 메이저리그행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에 앞서 메이저리그행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선수는 NC 다이노스 나성범(30)이었다. KBO리그에서 7시즌을 채우게 되는 올 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보였다. 물론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이 아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서다. 스캇 보라스라는 슈퍼 에이전트와도 손을 잡았다.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난 4월 복귀해서는 94타수 36안타, 타율 0.366을 기록했다. 홈런은 4개였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을 당하면서 1년을 통째로 날렸다. 내년 시즌 복귀한 뒤 다시 도전할 수 있지만, 기량 회복이 문제다.

그럼 김광현과 나성범의 뒤를 이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이는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1)다. 올 시즌 192안타나 때려냈다. 타율은 0.336이다. 3년 연속 3할 타율에다 평균 타율도 0.338이나 된다. 장효조가 갖고 있는 역대 통산 타율 1위 기록인 0.331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 3년 동안 벌써 535안타를 기록했다. 계속 KBO리그에 남아 있는다면 3000안타도 가능한 페이스다.

그러나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메이저리그를 한번쯤 꿈꾼다. 이정후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의 손짓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리미어12에선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C조 예선 3경기에서 9타수 4안타, 타율 0.444를 기록했다. 슈퍼라운드 진출 일등공신 중 한명이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4할대의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 국제무대에서 일회성 강타자가 아님을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물론 이정후의 약점은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홈런의 경우 2017년 2개, 2018년 6개, 그리고 올해 6개로 부족한 것 사실이다. 그러나 무리한 장타력 개선 작업보다는 정교함을 배가시키는 쪽이 더욱 메이저리그행 가능성을 높이는 쪽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또 있다. 같은 팀 김하성(24)이다. 프리미어12에선 C조 예선 3경기에서 9타수2안타, 타율 0.222를 기록했다. 그러나 볼넷 5개를 골라냈다.

그리고 김하성은 2015년 이후 매년 19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올 시즌 도루는 33개다. 말그대로 호타준족이다. 이보다 돋보이는 것은 수비력이다. 국가대표팀 주전 유격수로서 자신을 알리고 있다. 같은 팀 선배였던 강정호(32)에 이어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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