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미래인재 한마당 '영재교육원 창의적산출물 나눔축제'

경남도 26개 영재교육원 107팀 참가

associate_pic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 주최 '2019년 영재교육원 창의적산출물 나눔축제'가 16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26개 영재교육원 대표 107개 팀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의적산출물 나눔축제는 영재학생들의 창의성과 리더십 함양, 협업을 통한 실생활 문제 해결력 향상, 영재교육 지도강사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영재교육원 재학생들만 참가하는 기존 발표대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일반 학생 및 학부모에게도 개방하여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교사 연수도 함께 했다.

또 학생들의 동료평가 결과를 심사 집계에 반영해 '산출물 발표대회'에서 '산출물 나눔축제'로 탈바꿈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51팀, 중학생 56팀 등 총 107팀 502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년간 수업 과정에서 발견한 창의적인 생각을 모아 팀(3~5명)별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연구해 발표했다.

 ▲3·15 의거 탐구를 통한 창원 민주 올레 코스 제작 ▲거창 담수산 이매패류의 분포 특징과 서식 ▲비율과 3D프린터를 이용해 양산 북정동 고분군 축소 모형 만들기 ▲양산의 사계를 통한 창의적 표현과 융합적 사고력 함양 ▲노량대교는 왜 현수교일까? 등 지역과 연계된 실생활 중심의 연구 주제가 많았다. 각 영재교육원의 축제를 거치면서 수준이 높고 우수한 내용의 산출물로 거듭났다.

참가 학생은 "여러 친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영화와 연극은 특별한 사람들의 작업이라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곽봉종 경남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창의적산출물 나눔축제는 영재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jm@newsis.com